[안동=뉴스경북]=안동시 남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환경 조성을 위해 덤산 등산로를 정비했다.

덤산은 안동시 남선면 신석2리에 위치한 산으로 약수가 나오는 약산으로도 알려져 있다. 특히, 안동시가지와 반변천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약 1시간 안팎의 등산로는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산책코스이다.

남선면 행정복지센터는 등산로 현장점검을 거쳐 급경사지에 계단과 안전로프 등을 설치했다. 정상에 있는 전망대와 등산로 중간지점에는 벤치를 설치하여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낡고 오래된 등산로 안내판은 새로 교체했다. 정상에서 바라본 시가지 전경과 등산코스 등을 표시해 등산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김주년 남선면장은 “앞으로도 등산로를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 정상에서 시내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덤산 등산로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