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 뉴스경북=경안노회 유지재단과 안동교회(김승학 담임목사)는 6월 22일 안동교회 100주년기념관 영곡아트홀에서 '130년 전(前) 배위량 선교사의 첫 걸음 - 안동지역 근대화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제1차 세미나를 시작해 7월 6일‘안동지역 근대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에 관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동교회 본당은 문화재청 등록문화재 654호로 대한민국 근대문화 유산으로 등록돼 관리하고 있다.
안동의 근대화는 1893년 5월 4일 배위량 선교사가 안동을 방문 복음을 전한 이후 안동은 의료선교, 교육선교, 사회복지선교 등 근대화가 시작됐다.
안동교회(김승학 담임목사)는 안동지역 근대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마련됐다.
이완섭(안동교회 역사위원장), 손산문(영천자천교회 담임목사), 안유안(안동시시의원)이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현황 △영천자천교회 기독교 역사관 조성 및 주변정비사업 사례 △근대건축물 보호 및 활용을 위한 조례재정과 운영방향 등을 주제로 각각 발제했다.
첫 발제자 이완섭 위원장은 안동의 근대문화유산 현황 설명과 함께 근대 문화유산의 보호를 위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성을 두 번째 발제자인 손산문 목사는 근대문화유산 보호 및 활용방안의 중요성을 영천 자천교회 기독교 역사관 조성 및 주변정비사업 사례를 통해 설명과 근대문화 유산보호와 개발에 그치지 않고 근대문화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관광명소로 개발할 필요성을 설명했다.
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안유안 안동시의원은 근대건축물 보호 및 활용을 위해 조례 재정이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하기를 바라면서 안동교회 본당과 같이 등록문화재의 정부 차원의 보호 방안이 하루빨리 마련할 필요성이 있음을 설명하였다.
한편 김승학 목사는 이번 제2차 세미나와 관련해 “배위량 선교사가 안동을 방문해 안동교회 복음사역과 함께 근대화와 계몽운동이 시작되었음으로 근대 문화재에 대한 보전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며 지방정부 차원의 제도마련과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성이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