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새마을회(회장 박경순)에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19일 “숨은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청송읍 용전천 둔치에서 가진 이날 경진대회는 자원재활용과 지역 환경보전에 앞장서 온 새마을가족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지난 1년간 각 마을 도처에 버려진 폐비닐과 농약빈병 등 폐농자재와 고철, 폐지 등 200톤을 수거, 지난해 145톤보다 더 많은 재활용품을 수집해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재활용에 크게 기여했다.

수거된 자원재활용은 한국환경공단과 고물상등에 매각하여 마을기금을 조성뿐만 아니라 매년 지역의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돕기 등에 사용하여 깨끗한 마을환경과 기금조성, 그리고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됐다.

청송군새마을회 박경순 회장은 “숨은자원 모으기는 클린청송만들기이자 이웃사랑 실천운동이므로 앞으로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료제공,새마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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