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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복병 ‘안개’ 발생시 안전운전 필요

[뉴스경북=기고]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동식

 

[뉴스경북=기고]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동식

 

 

2006년 10월 3일 서해대교(충남 당진) 29중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는 서해대교 중간지점에서 짙은 안개로 인해 서행하던 1톤 화물 차량을 25톤 화물차량이 추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충돌한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그로부터 9년 후인 2015년 2월 11일 인천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연쇄 추돌사고도 안개로 인해 서행하던 승용차량을 관광버스가 추돌하여 사망 2명, 부상 7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처럼 안개는 각종 대형사고를 유발하고 큰 인명피해를 발생시켜 ‘하얀살인자‘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안개의 종류로는

-대기중 수증기가 찬 지면과 만나 생기는 ‘냉각성 안개’

-강, 호수 등이 증발해 응결되어 생기는 ‘증발성 안개’

-미세 먼지가 수증기와 만나 안개와 같은 형태로 대기중에 떠있는 ‘해빙 스모그 현상’ 등이 있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한  ‘2015년 경북도내서 발생한 기상상태별 교통사고 지표’를 보면

발생건수는 맑은날 가장 많았으나 치사율(%)은 안개 발생 시 가장 높아 기온이 떨어지고 노면상태가 악화되는 동절기에는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 운전이 필요하다.

※ 기상상태별 치사율 : 안개 14.63 > 흐림 5.56 > 비 3.58

 

특히, 안동지역의 경우 안동댐과 임하댐으로 인해 안개 발생시 치사율은 33.33으로 도내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운전자들의 동절기 안전운전으로

-출발 전 비상등⋅전조등은 미리 점검하고,

-전조등 또는 안개등을 켜고 심할 때는 반드시 비상깜빡이를 켜고,

-안개 발생 시 감속 운전 및 안전거리 확보와 추월을 자제하고,

-운전 부주의를 일으킬 수 있는 휴대전화 사용 자제와 창문을 열어 바깥 소리를 들으면서 운전하면서,

-커브 길에서는 경음기를 울려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댐주변⋅강변⋅하천 도로와 안개의 경계가 되는 터널의 입⋅출구는 특히 주의 해 줄 것을 당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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