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청소년문화센터는 8월 4일(토) 오후 2시 탈춤공원에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2018 청소년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볼거리와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은 물론 청소년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청소년의 기(氣)를 살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번 행복페스티벌에서는 체험 및 사진전시 부스와 동아리경연대회, K-POP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날 공연무대에서는 15개 팀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청소년과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될 전망이다.

  먼저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본선에 오른 9개 팀의 열띤 경쟁으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잡아간다.

  또한, ‘wash your stress’라는 주제에 맞게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씻어낸다는 의미로 진행되는 퍼포먼스는 무더운 여름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일탈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사이 독도지킴이 발대식과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식, 모범청소년 표창 등으로 숨고르기를 한다.

  마지막으로 페스티벌 축하 무대가 진행된다. 블링걸즈, 에클레시아, S-Flava, 경북예고공연단 등 초청무대와 영주출신으로 청소년들에게는 워너비 스타인 ‘볼빨간 사춘기’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청소년들을 위한 이번 축제의 취지에 맞춰 지역 청소년 대표 학생들이 개막식 사회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학․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건전한 방식으로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청소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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