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3월까지 ‘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ndong Winter Art Festival)’을 진행한다.

  지역 공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던 ‘안동공연예술축제’를 올해부터는 전시까지 아울러 ‘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로 확대했다.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들에 전문 공연장, 갤러리 등의 시설과 공연·전시 실비를 제공한다.

예술 활동 유도와 단체의 역량 강화로 수준 있는 예술 활동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에 참여할 지역 민간 예술단체를 모집했으며, 외부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무용·연극·전통예술· 클래식 등 공연 분야 11개 단체, 이혁발 작가 등 4명의 개인전과 2개의 단체전을 전시 분야 사업으로 선정했다.

  첫 공연은 2월 9일 ‘풍물굿패 참넋’의 ‘2019 함께 가는 풍물, 길’이 백조홀에서,

전시는 이혁발 작가의 ‘어머니’라는 주제로 행위예술과 함께 2월 16일부터 34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은 지역 예술단체에는 공연·전시를 장려하고, 시민에게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9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오천 원이며, 전시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054-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자료제공/공연기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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