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시설계학회․한국경관학회․한국공공디자인학회가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 경관대상에서 ‘영주 원도심 10년 느린 경관 만들기’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금) 밝혔다.

대한민국 경관대상은 우수경관 사례를 발굴·홍보하고 지역의 경관향상 노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최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영주시에서는 2004년부터 관사골을 시작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왔으며 2010년부터 전국 최초로 디자인 관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타부서 사업과 연계를 통해 장소 단위로 사업을 통합·조정 및 개선하고 주민, 2009년부터 영주시 통합마스터플랜에 따라 주요 공공건축물을 거점으로 하는 가로광장 및 공원을 조성하여 지속적이며 일관적인 가로경관을 관리·형성해 왔다.

그 결과 2009년부터 5개년동안 연속으로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과 「생활형지역공공디자인 시범사업」,「한국건축문화대상」,「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한국농어촌건축대전」,「공공건축상」 등 각 종 공모 시범사업 및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영주시는 「통합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도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한 사람과 장소중심사업을 주민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며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협업함으로써 주민이 행복하고 즐겁게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제공, 도시디자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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