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권오한 기자 = 안동시의 태권도학원과 관련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36명으로 늘었다. 시는 태권도학원 원생 3명이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됐다고 28일 밝혔다. 안동시는 지난 26일 시내 한 태권도학원에서 확진자 9명이 발생을 시작으로 27일 24명, 28일 오전 3명 등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태권도관련 확진자는원생 29명, 가족 6명, 관장 1명 등이다. 안동시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다. 전날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태권도학원 원생 26명 중 유치원생은 1명, 초등학생 18명, 고등학생 2명, 일반인 5명으로 확인됐다. 밀접접촉자는 150여명으로 보건당국은 이들을 대상으로 심층 역학 조사 중이다. 안동 누적 확진자는 187명이다.
(경북=뉴스경북)김재원 기자=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이 지난 18일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주장한 것은 지난해 日외무성이 공식 발간하는 ‘2020년판 외교청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라고 억지주장한 것에 이어 또다시 반성 없는 망언을 한 것으로 즉각 사죄하고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박판수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회 연설이라는 자리를 통해 교묘하고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을 한 데 대해 과대망상의 영토 침탈 야욕을 계속해서 노골화하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 혹은 공식적인 연설자리를 통해 독도가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반복하고 있지만, 우리 땅 독도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 그리고 민족정기를 간직한 소중한 유산이자, 부정할 수 없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우리 국민이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며 언제나 드나들 수 있는 삶의 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라고 규정했다. 고우현 의장은 “일본 정부는 국회 연설에서 국제질서를 혼란케
(경북=뉴스경북)김재원 기자=19일 경상북도가 확산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은 2019년 10월 처음 발생한 이래 지금까지 경기와 강원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총 957건이 발생했다. 경북도는 먼저 ASF 위험 요인의 도내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돼지 생축·사료·분뇨의 반출입을 제한하는 조치를 강원 전지역으로 확대했다. 강원 지역과 인접한 도내 10개 시군에 대해서는 '경북북부권역' 으로 설정해 양돈농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소독과 예찰 검사를 강화한다. 22일부터는 '경북북부권역' 밖으로 돼지를 반출할 경우 임상 및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지정 지역으로만 도축 출하 또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반출입 조치가 더욱 엄격해진다. 아울러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ASF 매개체인 야생멧돼지 포획과 검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강원도 영월은 경북 북부지역과는 40km 떨어져 있지만 지형적으로 연결돼 있어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도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뉴스경북)김재원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문경시 농암면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해당농장은 산란계 3만 8천수 정도를 사육하는 농가로 산란율 저하와 폐사가 증가하여 신고됐다. 이에 해당 농가의 폐사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되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가 진행중이다. 검사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 해당농장은 가축위생방역본부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하여 사람, 차량 등 출입을 전면통제하고 있다.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될 경우 반경 500m이내 3개 농장 19만수를 포함하여 22만 8천수를 살처분 조치한다. 역학관련 시설 이동제한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반경 10km내의 가금농장 7개 농장 42만8천수에 대해서는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고병원성으로 확진될 경우 30일간 이동을 제한한다.
안동시 광역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6일 오후 3시 39분쯤 경북 안동시 수하동 광역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등을 투입해 유관기관과 합동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파악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마무리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포항시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공무직, 계약직, 사회복무요원을 포함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선제적 전수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확진자 접촉 이력이 없더라도 혹시나 있을 무증상 또는 잠복 감염자 등을 선제적으로 찾아 감염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6일부터 8일까지 시청 광장에임시 선별 검사소를 설치·운영해 직원들의 이동 동선을 줄이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해 검사를 쉽게 받도록 했다. 시청 광장 임시 선별 검사소는 직원뿐만 아니라 시청을 이용하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잠재적인 지역 확산을 막고 감염 고리를 끊어내는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남구보건소 및 북구보건소, 양덕한마음체육관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KTX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상시 운영해 원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했다.
5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산104-3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진화가 완료됐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건조주의보 발효 중인 가운데 5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 산104-3일원(금계산)에서 산불이 발생,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5, 소방청 1)와 진화인력 153명(산불특수진화대 11, 산불예방진화대 40, 공무원 84, 소방인력 18)을 신속히 투입, 3시간여만인 오후 2시 48분께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현장상황은 바람 서북서 3m/s, 기온 영하 0.2°C로써 금계산 사찰 주변에서 화목보일러 재 불씨 취급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해 산림 0.4㏊ 가량 소실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림당국의 현장조사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면적을 확정할 계획이다.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산림 인근 주민들께서는 화기사용·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고 특히 산림인접지에서 쓰레기소각 등 불법소각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일 14시 50분경 포항시 남구 대송면 철강공단 3단지 소재 중앙스틸(주) 공장 지반침하(깊이 2~2.5m, 면적 1600㎡(80m×10m))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지반이 불안정하여 융기현상(Heaving)에 의한 침하로 추정되며, 현재 공장을 가동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즉시 현장에 출동하여 사고 현장 출입통제를 위한 안전띠, 조명등을 설치하고 융기현상 방지를 위한 압성토를 시행하여 2차 피해발생 차단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다음날 사고공장 뒤편 칠성천에서 진행 중인 철강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공사인 ‘비점오염과 사고수 처리를 위한 차집관거 공사’의 영향인지 원지반의 피로누적에 의한 것인지 자세한 사고경위 파악과 응급복구 및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토질전문 기술사와 감리단, 시공사, 공장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빗물유입 차단시설과 변위측정 계측기 설치와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응급복구를 우선 시행하고, 지반조사를 실시하여 복구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사고 현장을 급히 찾은 이강덕 포항시장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응급복
[기자수첩] (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지난 6월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는 일명 '트롤리 관광버스'의 실체를 공개하며 너도나도 관심을 나타냈었다. 트롤리버스가 안동시 거리 표정을 바꾸고 시민들에게 관광거점도시의 주인임을 상기시키며 관광객들에게 있어서는 트롤리버스 관광이 안동에서의 잊을 수 없는 필수관광 코스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지난 4.15 총선 당시 후보자들이 앞다퉈 목소리를 높였던 그야말로 '안동시민이 먹고 사는 문제'의 그 중심에 섰던 관광버스가 그런 몇 개월이 지난 12월 18일 안동시청 전정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장님도 버스에 올라 사진도 찍고 하는 모습으로 첫 버스와는 외형이나 실내를 보완(?)했다는 완성품으로 허락을 받으려는가 하는 분위기 였다. 대형버스 역시 임의로 아무것이나 덧대고 외형을 고치고 해도 되는 학습용품이 아니라 여러사람을 태우고 운행해야 하기에 안전기준이나 제반 사항의 규제가 있어 한계는 있겠지만, 안동시가 추진하고 있는 트롤리버스는 외형적으로 안동을 상징하는 이미지도, 메시도 없었으며 구조적인 부분에서도 미흡하기만 한데 마치 '걸작'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뭘까? '드디어 안동에 트롤리버스가 운행된다'고 뿌
(경북도 = 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으로 나라 전체가 '멈춤' 국면에 까지 이르렀지만 경상북도의 가벼운 인식이 그야말로 매일매일 사선을 넘나들며 경상북도 지키기에 여념이 없는 경북도공직자들은 물론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방역.의료진들에게 누가 되지 않았으면 한다. 이날 경북에서도 경산(18명), 안동(11명)의 지역감염자가 발생했으며 총 11개 시.군에서 4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시기에 동지라며 "팥떡 먹으러 우리집에 오라"는 메시지는 경상북도가 애써 피해야 할 메시지가 아닐런지. 그런 뉴스경북의 제안에 기꺼이 수정을 해 준 자세는 높이 평가되나 시류에 흔들림 없는 경북도 공직자의 자세가 절실하기만 하다. 이날 트위터에서 논란이 된 부산광역시 트위터도 함께 본다. "그런것 하라고 그자리 만들었냐!!"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오늘 #동지 인데... 우리 집에서 팥떡 먹고 갈래요...?" 음기를 쫓아내기 위해 팥을 먹는 우리나라의 풍습 '동짓날' 오늘은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애동지 인데요. 저녁엔 집에서 몸에 좋고 맛있는 팥떡과 함께 맛있게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뉴스경북 사진/트위터에서 NEWSGB
안동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규태 최근 차량 운전 중,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아 다른 운전자들이 블랙박스, 동영상 등을 이용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 2020년도 안동지역에 차량 주소지를 둔 운전자들이 전국단위의 도로에서 각종 법규위반으로 신고된 위반내용 중, 방향지시등(깜빡이) 미사용이 ▷스마트 국민제보 3,287건 중 2,100건(64%) ▷국민신문고 1,695건 중 695건(41%) 등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방향지시등을 사용하지 않으면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난폭⋅보복 운전의 주범이 될 수 있음에도 경찰서에 출석한 위반차량 운전자들은 ①법규위반이 되는 줄 몰랐다. ②주변에 운행하는 차량이 없었다. ③카파라치가 의도적으로 신고한 것이다. 라는 등 위반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에서 발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에서 경상북도는 17개 市道 중 2019년 대비 6단계 하락된 11위를 차지하였으며, 인구 30만 이상 市(29개) 에서는 포항시가 12위, 인구 30만 미만 市(49개)에서는 영주시가 12위, 郡 지역(79개)에서는 영양군이 9위로 상위권이나 나머지 市⋅郡은 하위권을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의
[기자수첩=안동시의회] 김승진 기자 = 안동시의회 정훈선 의원이 지난 12월 18일 개의한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여 동안 15만 여 안동시민을 향해 흔들림 없이 호소한 자유발언의 진의(眞意)가 '안동에도 안동사람이 있다'라는 큰울림으로 파문이 일고 있다. 그는 10년 사이 1만여 명 줄어든 안동시 인구수를 통해 지금이 안동의 위기라고 진단했다. 도청유치와 3대문화권사업 등 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도청 유관기관 유치 미흡, 3대문화권 운영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걱정만이 앞선다며 집행부의 적극성, 창의성부족, 수동적 자세 등 공직기강의 해이를 짚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세계탈문화예술연맹(IMACO, 이하 탈연맹) 관련 위원회의 의도와 달리 보도된 내용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한 언론사의 보도 영상도 전했다. 정 의원은 탈연맹이 2006년 창립된 이후 2013년 유네스코 국제자문기구로서 인정받기까지 많은 안동사람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있었으며 이로써 안동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얻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추진 중인 정신문화재단 통합에 탈연맹도 포함(11.25. 총회에서 통합
안동시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사진 안동시 제공 [기자수첩/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우리 아이들이 또래들과 어울리며 깔깔대는 웃음소리 아닐까? 너무 떠들면 옆짝꿍에게 피해를 준다며 조심을 당부하는 어머니들의 부산떠는 모습은 또,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 아닐까?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7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하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운영계획을 취소한다고 13일 알렸다.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의 강변시민공원 어린이물놀이장은 매년 여름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하여 이용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또한 올해 일부 시설을 보완, 재정비하여 보다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야외 물놀이장 특성상 이용자 간 밀집도가 높고 출입 통제의 어려움이 있으며 주된 이용객이 바이러스에 취약한 어린이란 점을 고려해 어린이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현재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 연기하거나 보류하는 실정이며 물놀이장 운영을 취소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안동시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제8대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에 관련하여 미래통합당의원 12명중 권기탁, 김백현, 손광영, 이상근 의원의 출마의사로 선거 결과가 관심사로 뜨거워지고 있다. 이렇듯 안동시의회 의장선거를 지켜보는 시민들의 입장에서는 가열되고 분열되는 양상으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모든 의원들이 의장에 출마할 수 있고 의원 개개인의 자유의사대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해 고득점자가 의장으로 선출되는 절차를 따르고 있어 선거일 직전까지 안동시의원들의 민주적인 의장 선출 방식을 존중해 차분히 지켜봐 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에 손광영의원(7선)은 “정당의 결정에 따르겠다, 당의 중재에 의해 후보군이 좁혀질 것이다," 라고 말한 가운데 위에서 밝힌 출마의원들도 역량이 충분하시기에 만약 본인들이 의장으로 낙점이 되지 않더라도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를 보면 경륜이 많은 다선의원으로 손을 들어주는 양상이 확인 되고 있다. 후보군에 속하지 않은 통합당 소속의원들은 "의장선거가 몇일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의 결정을 수용하는 분위기로 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라는 분위기다. 이처럼 김형동 국회의원의 역할이 안동시의회
[안동시의회/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의회 후반기 의장선거를 앞두고 미래통합당 의원들 간의 후보자격 및 도덕성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현재 당소속 일부 시의원들은 자신들 앞에서 쓴 '서약서’ 내용을 알면서도 도덕성을 망각한 채 "논란이 되지만 법적 구속력은 없다"며 의장선거 출마 후보를 비호하고 나서는 등 전면대결 양상을 띠고있다. 안동시의회 한 의원은 "의회는 법을 제정하는 대표기관이다"며 "동료 의원들 간에 서로 약속한(서약서) 부분도 지켜지지 않는데 시민들과의 공약 부분이 지켜지겠나?" "지금도 시정** 같은 행동을 서슴치 않는다"며. "이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점이고 지켜져야 할 부분이다." 고 강조했으며, "더욱이 동료의원이 문제가 있다고 제기한 상태인데도 어쩔 수 없다는 식의 변명으로 일관하는 것은 안동시의원들에게 미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태다. 지금까지 안동시의회 의장 선거는 다수당의 의원이 당내 경선이나 다선 위주로 조율을 거쳐 후보로 추대하고 무소속 및 소수당의 후보와 맞붙는 형식으로 의장을 선출했었다. 지난 7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는 미래통합당 K의원을 선출하기로 합의했으나 일부 당소속 의원들이 무소속 의원
▲4일 오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열린 건조기 채반 이송시스템 개발 연시회(미래농업과)에서 엄태영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 왼쪽)으로 설명을 듣는 권영세 안동시장(사진 오른쪽), 권광택 경북도의원, 미래농업과 김후자 과장. [기자수첩/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현 소장의 임기가 이번 달 말(6.30.)로 예정돼 있어 후임 소장 부임에 지역민(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현재 인사권이 안동시장에게 있기는 하지만 그 대상자(과장급)가 여성이라는 점에서 최초의 여성 소장이 점처지고 있기 때문이다. 1957년 5월 안동군농사교도소로 설립된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7년 이후 3과 12팀으로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미래농업과) 개편(2020.1. 직재개편)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1997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최우수(주관:경상북도) 수상을 비롯 2017년 ICT스마트팜 교육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1위 (주관:농촌진흥청) , 6차산업 성과확산 우수기관 우수상 (주관:농촌진흥청) 2018. 농기계 임대사업 안전 교육부문 우수시군 선정 (주관: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사업 최우수상 수상(주관: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이르기까지
[안동=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안동시 박성수 부시장은 9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안동시 부시장 박성수입니다.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일일 신규 확진자가 1월 5일 714명을 기록한 이후 닷새 연속 1000명 아래로 다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국무총리께서는 감염재생산 지수가 ‘1.0’수준으로 3차 대유행의 정점을 통과했다며 “1월 17일까지로 예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동안, 조금만 더 참고 견뎌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계속되는 강력한 코로나 대응 조치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되며 힘든 시간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긴장의 끈을 풀 수 없는 국면입니다. 겨울이라는 계절적 요인이 있고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진행 중이며 전파력이 1.7배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유행 등 위험 요인이 여전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등 타 도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추가 확진자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참여와 협조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합니다. 우리시에서도 신속한 감염경로 파악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한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10여 년간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한 농산물 유통개선을 위해 꾸준히 교육을 추진해, 현재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라는 전자상거래 연구회를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상거래 기초과정과 마케팅 심화과정을 교육을 위해 효율적인 전자상거래 마케팅 교육을 진행에 최적화된 시스템 정보화 교육장을 마련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농업인들의 전자상거래 및 직거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최적의 환경과 교육을 제공한 결과, ’안동시정보화농업인회‘가 지난해 8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주최한 “2020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체상’ 및 ‘개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 교육생은 “마케팅 교육을 활용하여 지난 추석 때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완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12월 ‘방송콘텐츠진행재단’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1인 방송대상’에서 최용순(서후면) 회원이 ‘특별상’을 수상과 함께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2020년 지식 정보화 분야 유공 공무원으로 장현도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경영정보팀장이 선정되며 농업인 역량강화에
김충섭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비롯한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주요 현장을 방문 점검하고 휴일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시장은 감문면과 어모면에 설치한 AI 차단 방역 이동초소와 구성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실외에서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며 소독을 실시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관내 가금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1일 상주시 공성면에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김천시는 경계지역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가금농가 출입차량에 대해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김 시장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휴일에도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근무하고 있는 공직자들을 격려하며“여러분이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모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공직자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경상북도 인사발령(과장급 전보) 2021. 1. 1.字, 과장급 전보, 공로연수 등 72명 ◇ 승 진 : 23명 ▲ 사회재난과장 김동희(행정4급) ▲ 민생경제과장 윤희란(행정4급) ▲ 사회경제과장 김백환(행정4급) ▲ 외교통상과장 이응원(행정4급) ▲ 문화유산과장 박재영(행정4급) ▲ 체육진흥과장 임동혁(행정4급) ▲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국장 김동배(행정4급) ▲ 의회사무처 문화환경수석전문위원 직무대리 김성태(행정4급) ▲ 해양수산부 파견 이준희(행정4급) ▲ 친환경농업과장 백승모(기술4급) ▲ 농촌활력과장 직무대리 박준로(기술4급) ▲ 맑은물정책과장 박기완(기술4급) ▲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김오종(행정4급) ▲ 건축디자인과장 배도석(기술4급) ▲ 어업기술센터소장 권기수(기술4급) ▲ 수산자원연구원장 문성준(기술4급) ▲ 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장 원종건(농업연구관) ▲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 원민정(농촌지도관) ▲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 문성일(보건연구관) ▲ 동물위생시험소장 김영환(수의연구관) ▲ 교육파견 최순고(행정4급), 안국현(행정4급), 권대수(기술4급) ◇ 전 보 : 24명 ▲ 세정담당관 송홍식 ▲ 안전정책과장
(경북도=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경상북도는 올 한해 시책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MVP 2명과 시책유공 공무원 8명 총 10명을 2020년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이철우 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호는 “변해야 산다”는 이지사의 도정철학을 바탕으로 2020년 한 해 동안 전 직원들이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결과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그 중심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확정이라는 경북도 유사 이래 최대 성과가 있다. 한편, 올 한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내외적으로 역량을 결집한 해이기도 했다. 대공항 이후 최대 위기라 할 수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북도의 국난극복 정신은 빛을 발했고, 확산 초기 어느 지역에서도 시도하지 못한 전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단행하는 등 과감한 결단으로 k방역을 경북이 선도하여 초기 지역감염 확산세를 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렇듯 2020년 한 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최대 현안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확정”과“코로나 19의 선제적 대응”은 경북도를 대표하는 공무원인 MVP선발로 이어졌다. 경북도 대표 MVP 공무원인 통합신공항추진단 김미정 팀장
(경주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이 지난 2년 간 근무했던 경주시를 떠나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1991년 행정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 부시장은 경북도 국제통상과 팀장, 통상외교과장, 뉴욕 주재 경북도 통상주재관, 규제개혁추진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지방행정 뿐 아니라 ‘해외통’으로도 꼽히는 인물이다. 또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는 등 경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어 왔다. 지난 2019년 1월 경주시 부시장으로 취임 이후 풍부한 행정 경험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경주시의 주요 역점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이 부시장은 공직자 청렴도 제고를 위한 ‘시민감사관제’ 도입과 건축허가업무를 총괄하는 ‘건축허가과’ 신설 등을 주낙영 시장과 함께 주도했다. 또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위기 속에 방역을 진두지휘하면서 시민의 건강권을 지켜내는데 온 힘을 다하는 등 풍부한 행정경험과 남다른 업무추진력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특히 재임기간 중앙 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면서 경주시의 현안사업과 추진상황을 설명하며 국비를 확보하는 데 크게 일조하는 등 행정
(경북도의회=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경상북도의회 박미경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이 2020년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청소년희망대상은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여 청소년의 삶과 밀접한 조례·입법·정책을 펼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선정위원회의 1차 심사를 거친 후보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1,000명이 직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이루어진다. 경북도의회에서는 박미경 의원이 최초 수상이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미경 의원은 「청소년 심리적 외상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소년의 외상 후 스트레스 관리 및 치료를 통해 청소년의 심리적 안정화와 건강한 성장에 기여했고, 「난치병 학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학교 내 인슐린 투약 지원 근거를 광역시·도의회 최초로 규정 하는 등 청소년 건강에 관한 사항을 입법화함으로써 청소년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외상 후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우울감과 소외감 등 ‘코로나 블루’로 스트레스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적절한 상담서비스 제공을 통한 정신건강 수준을 향상하고,
(경북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20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최종 음성판정 받았다.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지난 17일 임청각 앞 철로 운행종단 기념행사에 참석한 내빈 중 1명이 2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이 도지사는 밀접 접촉자는 아니지만 선제적 차원에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17일 행사는 야외에서 개최된 행사로 행사장에서도 이 도지사는 확진자와 주먹인사만 나눴을 뿐 다른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큰 걱정은 없었으나 일각의 우려를 진정시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다. 이 도지사는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만큼 도정업무를 차질없이 정상추진할 계획이다. #뉴스경북 자료제공/감염병관리과 NEWSGB PRESS
(구미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나윤선 콘서트(IMMERSION IN KOREA)가 코로나 재유행 확산 상황으로 12월18일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한다. 세계적인 재즈싱어 나윤선에 관한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지만 그 가운데서도 국내 나윤선 콘서트는 구미에서 유일하게 최초의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을 넘어 유럽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나윤선은 한국 보컬 최초로 프랑스 ‘오피시에(Officier)’ 수훈과 독일의 그래미라 할 수 있는 ‘에코 재즈 어워드’를 수상하였고, 2017년에는 유네스코 주관 ‘세계 재즈의 날 올스타 글로벌 콘서트’공식 초청, 2014년에는 소치 올림픽 폐막식에서 ‘아리랑’을 불러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녀는 이 시대를 대표하는 재즈 거장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스타가 되었고, 재즈의 개성 넘치는 독특한 장르처럼 자신만의 당당한 색채로 20여 년간 국내외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김언태 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공연은 구미시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여 관람객들에게 단순히 귀로 듣는 재즈가 아닌 소리의 울림이 주는 색다른 공감각적 경험을 무대에서 제공할 예정이었
(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아름다운 화음으로 안동시민들의 문화저변 확대에 기여해 온 안동시립합창단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을 맞이하여 제20회 정기공연 ‘Steve Dobrogosz – Mass’를 오는 10일 저녁 7시 30분 무관중 온라인 라이브로 중계한다. 안동시립합창단은 올해로 창단 12주년을 맞이하는 경북 북부 지역의 유일한 전문예술단체로 고음악에서부터 현대합창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와 함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과 수준 높은 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존하는 미국 출신의 작곡가 Steve Dobrogosz의 팝과 재즈 느낌이 가득한 ‘Mass’라는 합창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하고, 평화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은 한국 현대가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다양한 외국 합창곡 등으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자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관람객이 가장 편한 곳 어디서든지 관람 하실 수 있도록 한다. ‘Mass’는 재즈와 팝, 클래식 등의 다양한 음악을 아우르는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Steve Dobrogosz 작품으로 현악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함께하는 곡으로 미사곡이라는 제목과는 달리 종교적인 색채를
(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해 코로나19로 지친 안동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안동시와 경상북도는 오는 11월 17일(화),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안동실내체육관에서 ‘2020년 안동 K-POP 랜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매년 관객과 호흡을 함께하며 안동의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던 기존의 K-POP 콘서트와 달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온라인 생중계로 펼쳐진다. 실시간 관람은 안동시 공식 유튜브 채널 ‘마카다 안동’과 LG헬로비전 영남방송 채널 ‘헬로대구경북’ 두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주요 참여 가수는 유명 아이돌 그룹 B1A4를 비롯한 K.A.R.D, 전지윤, 지세희, 트루디, 원어스, 퍼플백, BXK 등 K-POP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출연해 에너지 넘치는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언택트 시대를 맞아 가로막힌 공간의 한계를 뛰어 넘는 화상회의 서비스 “줌”을 활용해 K-POP 스타와 온라인을 통해 소통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원할 경우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2020 안동 K-POP 랜선콘서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을 통
(경북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오페라단에 의해 새롭게 해석하는 고전오페라 산책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11월 7일(토)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가 사랑하는 네 가지 사랑이야기 ‘라 트라비아타(허락되지 않은 사랑 그리고 오해)’, ‘카르멘(위험한 사랑 그리고 배반)’, ‘리골레토(헌신적인 사랑 그리고 희생)’, ‘라보엠(가난한 사랑 그리고 겨울)’의 하이라이트만 엮어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해설을 통해 오페라 갈라 콘서트로 펼쳐진다. 이광순 안동오페라단 단장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오페라단으로서 문화예술의 균형발전과 지역 예술인 인재양성에 이바지하고, 지역민들에게 전통 오페라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자 열심히 준비하였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안동오페라단의 ‘해설이 있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공연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선착순 전석(120석) 무료공연으로
포항시는 6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전국공무원노조포항시지부, 신규직 공무원 등 공직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의 취약 가구를 찾아 봉사활동으로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이강덕 시장과 새롭게 출범한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전공노포항시지부의 예산으로 마련된 연탄 4천장을 포항연탄은행대표에게 전달했으며 전달된 연탄은 관내 취약가구 10가구에 배부됐다. 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상황에 기존의 행사성 신년행사를 대신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봉사활동으로 새해를 시작함으로써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이러한 나눔문화가 전 시민에게 확산되어 배려와 사랑으로 지금의 위기를 다함께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임상현 전공노포항시지부장은 “포항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작은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 용상평생교육원(원장 김종하) 늘푸른학교 생활문해반 조점행(73세)학생이 아들에게 받은 용돈 30만 원을 연말을 맞아 이웃과 나누고 싶다며 자신이 다니던 늘푸른학교에 전달해 귀감이 되고 있다. 2014년 늘푸른학교에 입학한 조점행 학생은 한글을 배우러 다니면서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아들이 준 용돈을 성탄과 연말에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격려가 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조점행 학생의 뜻깊은 성금은 안동용상교회 배요한 담임목사와 상의한 후 성탄절인 지난 12월 25일 용상동에 거주하는 윤*희씨에게 전달되었다. 용상동에 거주하는 윤*희씨는 고령에 여러 기저질환을 앓고 있으면서도 손녀(중1, 고2) 두 명을 어렵게 양육하며 생활하고 있는 조손가정이다 한편, 용상평생교육원은 2009년 9월 설립하여 지역아동센터와 한글 문해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시설로, 경상북도와 안동시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14년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한글수업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평생학습진흥팀 NEWSGB PRESS
(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김강현)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두연재 대표 김연호 섬유 작가가 경상북도가 발표한 2020년 ‘경상북도 최고장인’에 최종 선정 지난 10일 인증패를 받았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공고 후 서류와 심사, 면접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대한민국명장들을 거쳐 최고장인을 선정하였다. 최고장인으로 선정된 사람은 최고장인 증서와 함께 기술장려금을 매월 30만원씩 5년간 지급받게 되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 최고장인’ 선정은 22개 분야 96개 직종에서 5명이내로 선정되며 숙련기술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경북의 기술 및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고장인을 우대하고 지원하기 위해서이다. 【 김연호 약력 】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9회 입상 2008. 문화예술부문 신지식인상 수상 2009. 경북문화예술부문 공로표창장 대구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 경북여성상 대상 수상 현. 두연재공방, (사)안동규방대표(무삼직조기능인력양성사업)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안동공예문화전시관 사무국 NEWSGB PRESS
(예천군=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강재수 전(前) 예천군청 주민복지실장이 자신이 보유한 도서 200여권을 군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예천군 숲속도서관'에 기증했다. 강 전(前) 실장은 40여년 예천군청에 근무하면서 독서를 통해 자기계발에 힘써 왔으며 퇴직 후에도 늘 책을 가까이 하는 독서광으로 알려져 있다. 강 전 실장은 “책 읽는 것이 좋아 도서를 정기적으로 구매 해 꾸준하게 독서를 하고 있는데 군민들도 함께 읽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책을 읽어 마음의 양식을 채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는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남산 산책길, 청소년수련관, 도효자마당 등 3개소에 숲속도서관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예천읍 동본리 부녀회(회장 이형순)와 바르게살기운동예천군협의회(회장 김영규)가 도서관리, 환경정비 등 명예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새마을경제팀 NEWSGB PRESS
(경북도=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주최하는 ‘제18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에서 의성 김사영 한우농가가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축산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의욕을 고취를 위해 200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와 한돈, 육우, 계란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간 농가가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현지실사 등을 거쳐 의성 김사영 농가를 포함한 총 15명의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얻은 의성 김사영 농가는 아들과 함께 현재 한우 275두(번식우 109두, 거세우 105두, 송아지 61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평가기간 동안 한우(거세우) 31두를 출하해 육질 1++등급이상 출현율이 90.3%로 전국 평균인 15.7%보다 무려 74.6%p나 높았다. 또 출하한 31두 모두 육질 1+등급이상 판정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 평가기간 : ’19. 9월∼ ’20. 8월(12개월) ※ 조건 : 거세우 30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