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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안동시] 매일 7~80여 명이 모이는 안동 최대의, 자연발생적 어르신들 쉼터에 높아지는 불만의 소리. 그곳에 무슨일이?

안동시장님 그리고, 시의회 의장님.

 

안동 천리 고가교가 위치한 천리동장님!

 

더우시죠?

 

요즘 날씨가 보통이 아닌데

 

더워 문밖 출입을 잘 안하시는 것은 아니실테고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찾아가는 행정을 펼치겠다 !' 뭐 이러셨는데.

 

하루 60~80여 어르신들이 모여 더위도 식힐 겸 안부도 묻고, 듣는 안동 유일의, 최대의 어르신 쉼터. 어딘지 아시죠?

 

이렇게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만남의 장소. 휴식처인 천리고가교 아래.

 

그 어르신들 하나 같이 애로사항이 있다고 하는데 들어 보셨나요?

 

 

 

 

안동 천리고가교 그 아래 매일 7~80여 어르신들이 모여 민속장기도 두시고 이웃과 정을 나누시는 안동최대의, 자연 발생한 어르신 쉼터가 있습니다. 안동시가 마련해 준 마루에 어르신들이 더위도 식히며 장기놀이를 즐기시고 계신데 애로사항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화장실이 없다. 급할 때 그냥 아무데나 ~~~ "

 

다른것도 아니라고 하십니다!!

 

주민들이 바라는 복지는 '있어야 할 곳에 있어 줬으면 하는 것' 아시죠?

 

7.19일(토) 안동천리고가교 아래에 안동 시민들의 일상을 볼 수 있는, 민속장기판이 열리는 곳이 있어 구경이나 해 볼까 해서 갔는데 그런 불만을 털어 놓으신다.

 

그런 하소연(?)을 들으며  둘러 보니 정말 볼일을 해결하는 화장실, 해결

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던 중  당장 화장실(간이 이동식 등등...) 이 있다해도 누가 관리 할것

이며, 유지는 또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하루 70여 어르신들이 모이신다고 하는데, 취재를 하는 나 자신도 안동시민인데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었을까?

 

매일 7~80여 명이 아무데서나, 각자 알아서 해결하라고?

 

끔찍하다.

 

그런 말에 능숙한 공무원들을 자주 만나서 일까?

 

시민들은 '당장 해결하라' 인데 공무원들은 늘 '예산이 부족해서, 마련되는

데로, 우선적으로 검토해서 해결하도록 하겠다' 그렇게 했었기에...

 

이유는 있을 것이나 지금 당장 해결해 줘야 한다!.

 

동네마다 정자(쉼터)는 이용자가 별로 없어도 잘만 지어 주던데 화장실 쯤 쉬운일 아닌가!

 

그런 주변을 둘러 보다 저만치 있는 식당에서 사용료를 받고 (지원?) 사용케 하면 딱 좋을텐데라는 생각도 해 보지만 여럿이 머리를 맞대면 분명 해결책이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진, 글   취재부 김승진 기자>

 

'겨울이 되면 추워서~~'라고도 하셨지만 그건 겨울에 가서 좋은 방법을 마련하면 될 일이고 우선은 화장실이 있어야 한다는 것.

 

'해답은 현장에 있다'고 하셨는데 현장엘 나가 보시죠.

 

그곳에 지금이라도 나가 보실테면 꼭 볼일은 집이나 사무실에서 보고 나가셔야 할겁니다.

 

"네! 무슨 소리냐고요? 그리고, 지금까지 해오던 대로 주~욱 하시라고요?"

 

설마 안전, 위생을 운운하며 철거나 자동차를 세워 아예 쉼터를 폐쇄시키진 않겠죠!!

 

 

                   

                NEWS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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