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18. 3. 7. 14:00 경찰서 1회의실에서 여성청소년과장 및 안동대학교 등 관내 3개 대학교 총학생회 간부 등 11명이 참석해「대학 내 성범죄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사회적으로 Me-Too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 내 건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학 내 성범죄 발생 실태를 공유하고 선․후배, 교수․학생 관계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와 데이트 폭력 및 불법카메라 근절을 위해 대학 총학생회와 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예방‧근절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김석수 여성청소년과장은 "대학 총학생회와 정기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의 건의사항을 경찰활동에 반영 ‧ 피드백 함으로써 대학 내 성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 학교에서도 교내 성범죄 근절을 위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노력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안동경찰서는 대학 내 성범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여성폭력 전반에 대해 근절 의지를 갖고 적극 대응을 약속했으며,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안동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여성청소년계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