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하고 죽어서도 용이 돼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을 기리는 추모예술제가 22일 경주시 북성로 127 3층 사랑방 문화원에서 열리는 전야제에 이어 23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9시간에 걸쳐 문무대왕수중릉 일대에서 개최됐다.
조대환 추모예술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예술제를 통해 죽어서도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오늘날 후손들이 국태민안 호국정신과 우리 섬 독도의 수호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예술제 개최의 의미를 피력했다.
추진위측은 추모예술제가 열리는 동안 시민과 관광객 수 천명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음식과 차를 무료로 제공해 민속공연을 마친 후 제단에 차려진 과일과 음식을 참여한 모든 이들이 나눠 먹으며 축제의 기쁨을 함께 한다고 했다.
호국통일 문무대왕 추모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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