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2/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경찰서만의 특별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자리잡아 온 '청춘밥심' 이 새학기를 맞아 경안여자중학교를 찾는 것으로 유쾌한 만남을 가졌다.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20일(화) 안동시청, 안동교육지원청, 365청소년지원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경안여자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청춘밥심’을 펼쳤다.
민간단체와 함께 마련한 전교생 500여 명 분의 주먹밥과 요구르트를 등교생에게 나눠주며 2018학년도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 캠페인은 학생들이 주먹밥을 함께 먹으며 든든한 우정을 쌓고 학교폭력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함으로써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안동경찰서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 8개교에서 실시해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과 지역사회에 큰 주목을 받았다.
안동경찰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시책을 펼칠 예정이다"며 "올해도 한 건의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와 학교가 적극적인 관심을 갖자"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여성청소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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