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는 5일(목)부터 1박 2일간 포항시 청룡회관에서 ‘2018년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의 지원으로 도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소, 피해자지원 시설 등 38개소로 구성된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회장 김남순)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보수교육은 도내 여성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폭력 관련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전문성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소 종사자들이 피해자와의 상담 과정에서 자주 겪는 부정적 사고와 정서 극복을 위한 드라마 심리 치료, 종사자 폭력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폭력 피해 발생 방지와 피해자 지원 업무에 한층 더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방안 등에 관해 사례를 중심으로 상호간 정보를 교류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최근 사회 전반에서 미투 운동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여성폭력 관련시설 종사자들의 역량과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상황”이라며

“보수교육을 통해 효율적인 시설 운영과 피해자 상담서비스를 질적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여성가족정책관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