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는 ‘안동우리상인회’의 후원으로 (못생긴 돼지, 추대감 남원추어탕, 푸르밀, 장수해물, 명가선팅, 경안통신)로 안동시에 거주하는 재가 지적장애인들에게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안동시지부는 안동시에 거주하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완전한 사회참여를 보장하고자 2003년 3월에 설립된 비영리법인으로서 지적발달장애인 및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자립생활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자기결정능력과 자립생활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사회참여확대지원을 통한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못생긴 돼지’를 비롯한 6개 업체로 구성된 ‘안동우리상인회’ 또한 평소에 지적장애인들에게 재능 나눔을 하고자 의견을 모으던 중 안동시에 거주하는 재가 지적장애인들의 상당수가 기초생활수급권자이거나 독거인이 많은 사실을 알게돼 ‘이분들에게 제대로 된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자’라고 의견을 모아 2018년 5월 16일(수)을 시작으로 해서 매분기(分期) 마다 30여 명의 지적장애인들에게 영양이 풍부한 식사제공을 하게 되었다는 취지를 전했다.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랑나눔행사의 일정은 다음과 같다.
○일시: 2018년 5월 16일(수) 12:00~13:00
○장소: 못생긴 돼지(안동시 강남1길 145-11, ☎ 858-9242)
○대상: 안동시 재가지적장애인
○인원: 30명
안동시지부 관계자는 "이런 교류를 통하여 지적장애인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더불어 살아가는 진정한 사회통합과 사기진작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별히 '안동우리상인회'에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했다 .
자료제공/안동시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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