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상 1위 수상)
고령군체육회(회장 고령군수 곽용환)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4일간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5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배드민턴, 태권도, 골프, 궁도 등 14개 종목에 선수 246명 임원 73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 10위로 마감하며 입장상(1위)을 수상하였다.
지난 51회대회에서는 종합9위를 하였으나 아쉽게도 올해는 한계단 하락되는 결과를 얻었다. 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배드민턴 종목에서는 종합우승을 차지하였고, 궁도 개인전에서 김일태 선수가 1위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개막식 선수단입장에서는 기마상 및 대가야의 왕과 왕비를 비롯하여 가야금의 시조 우륵선생, 가야금 연주단 등이 입장하여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고령지산동 대가야고분군과 세계적인 음악의 도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문화교류를 추진중인 역사와 문화의 고장 대가야 왕도 고령의 위상을 드높이며 관람객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곽용환 군수(고령군체육회장)는 대회기간 중 선수단을 위문하여“도민체전이 국민적 슬픔인 세월호 사고로 연기되어 훈련과 준비과정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고령군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들을 격려하고 선수들의 부상예방과 안전에도 크게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도민체전 기간 동안 고령군체육회 임원들과 생활체육회 임원 및 고령군 기관,사회단체에서 각 종목별 경기장을 방문해 고령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땀흘리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사기를 높여 주었다.
특히 고령군의회는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출전이 어려웠던 선수를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어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미담이 되었다. <자료제공, 문화새마을체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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