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한 ‘제2회 경북연맹회장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낙동강체육공원 축구장에서 7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게이트볼연맹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35개팀, 약 2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실력을 겨루었으며, 오전 12시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대회를 주관한 권순종 경북장애인게이트볼연맹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대한장애인게이트볼 김창환 회장님과 새로운 민선7기를 시작하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님, 장세용시장님께 축하와 함께 감사드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물심양면으로 원활히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과 특히 오늘 이른 아침부터 봉사해주신 신문식 구미시의원님, 구미경찰서방범대연합회, 하나복지회, 자원봉사대학5기분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전국에서 참석해주신 많은 선수분들께도 감사드리고, 승부를 떠나 아름답게 경쟁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문경장애인복지관팀, 대구스포츠단A팀 공동3위, 거창곰두리팀 2위, 진해벚꽃팀 1위를 수상하였다.
대회를 통해 전국 선수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되고 장애인게이트볼의 활성화로 장애인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여 삶의 질 향상에 이 대회가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사진.자료제공/경북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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