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이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며 지난해 20%(23.1%) 대까지 떨어져 사상 최저수준 임을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간한 '지표로 보는 이슈'에서 밝히고 있다.
1970년 80%에 달했던 우리나라의 전체 곡물자급률은 계속 하향 추세로 2002년 30%를 기록한 뒤 2013년 23%까지 떨어졌다.
이는 역대 최저 수준이다.
사료용을 제외한 곡물 자급률도 1970년에는 80%를 훨씬 넘었지만 지속적으로 줄어들어 2012년 45%까지 줄었다가 지난해에는 47%로 약간 올랐다.
특히 주식인 쌀의 자급률도 2010년엔 105%로 국내생산량이 수요량을 능가했지만 2011년 이후 지난해까지 계속 90%를 계속 밑돌고 있다.
특히 주식인 쌀의 자급률도 2010년엔 104.6%로 국내생산량이 수요량을 능가했지만 2011년엔 83.2%, 2012년엔 86.1%, 2013년엔 89.2%로 90%를 계속 밑돌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2010년도에 정부는 오는 2015년까지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발표, 전체 곡물자급률 30.0%, 사료용제외 곡물자급률 57.0%, 쌀자급률 98.0%를 내세웠지만 최근 식량자급률 추이로 볼 때 목표치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지적하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시 북후면 두산리 음지마을에서 2014.8.22일 추석 햅쌀용 벼수확을 했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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