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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이런 사진, 자세가 좋다!


▲뉴스경북 관련기사 바로가기  http://newsgb.co.kr/news/article.html?no=16252

사진제공/경북도 대변인실


[뉴스경북 사설 = 편집인/김승진]



경북도는  28() 오후5시 경산소방서를 찾아 세쌍둥이를 출산, 다둥이 아빠로 경사를 맞은 이기찬 소방관을 축하 격려하고 애기 육아용품을 전달했다는  소식을  뉴스경북에서도 탑으로 실었다.

 

다둥이 아빠가 된 이기찬씨는 청도소방서 구조구급과에 근무하고 있으며, 이번이 첫 출산으로 지난 24() 16:50분경 대구 동산병원에서 세쌍둥이를 순산했다.

   

이날 격려 방문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최병일 경북소방본부장 , 경산부시장, 지역도의원, 경산소방서장 등이 동행해 건강한 세쌍둥이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첫날부터 현장행보로 분만의료기관을 찾았으며, 직원 결혼식에도 틈틈이 참석해 축하하고 덕담을 건네는 등 공약사항인 저출생 극복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뉴스경북이 주목한 부분은 이렇게 산모와 아이를 사진에 담지 않고도 도지사를 비롯 시장이나 군수 또한, 읍.면장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비롯한 인구증가 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뜻이 충분한데도 불구하고

아직 눈도 뜨지 못하고, 목도 가누지 못하고 있는 간난 아이를 가슴에 품은 산모를 옆자리에 앉혀 그것도 단체사진을 찍으며 "우리 군수님이, 읍장님이 출산을 축하하고 육아용품을 전달했다"며 인증(?)사진인지 아니면 과시용 사진을 찍어 홍보하는 사례가 빈번해 뉴스경북이 늘 지적했던 부분인데,


이날 경북도의 사진은 아기의 아빠가 근무하는 곳을 찾아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는  보도자료는 신선하기까지 했다.


진작에 경상북도가 이런 메뉴얼을 일선 시.군 담당자에게 하달해 기준을 잡아 주었으면 됐을텐데 "경북도는 뭐하나 기준도 없고 그렇다해도 일선 시.군에서 잘지켜지고 있는지 감독도 없나?"라고 했었다. 


왜냐하면 그렇게 여럿이 우르르 몰려가 선심을 베푸는 듯한 모양새도 야릇하지만, 면역성이 절대로 약한 아기나 산모가 있는 거실에 그것도 외부 남자들이 그렇게 방문을 했을 경우 산모나 신생아에게 위생문제를 포함한 여러가지의 부작용을 초래 할 부분들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것에 늘 안타까웠었다.



어떤 지역에서 보내 준 사진을 보면 그것도 무슨 과시라고 산모옆에 떡 자리잡고 앉아 있어  누가 애기 아빠인지 알 수 없는 사진도 스스럼 없이 찍어 보내기 일쑤였는데 이참에, 경북도 만큼이라도 신생아와 산모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몰지각한 방문이나 사진촬영은 금지 되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당부해 본다.



특별히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산에서 출퇴근하는 이기찬 소방관에게 육아를 위해 경산소방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인사발령 조치하고 육아 공무원에 대한 휴식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전격적으로 특별 지시했다는 소식에 한없이 기쁜마음도 함께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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