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동안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경북태권도협회(회장 성문숙), 성주군태권도협회(회장 김상열)가 주관하고 도내 23개 시군 초·중·고·대학·일반부 등 1000여명이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부문 2종목의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제14회 경상북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개최에 이어 제26회 경상북도지사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하는 성주는 지난해 여자 태권도실업팀을 창단하여 2014년 여성부장관배 종합우승 등 수차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2014년 경북도민체전에서는 태권도에서만 금메달10개, 은메달1개, 동메달4개 총15개의 메달을 획득하고 태권도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으며 국기 태권도의 메카로 급성장하고 있다.

경기를 주관한 경북태권도협회장(회장 성문숙)은 “어느때 보다 공정한 시합 운영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한 초석이 되도록 할 것” 이라고 밝혔고, 김상열 성주태권도협회장은 “참가선수에게 한 경기 한 경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참된 태권도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 실업팀은 꿈나무육성을 위해 이번대회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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