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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Making the 緣 安東을 그리다”, 궁중가례 시연

22일(토) 저녁 7시부터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려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국내 최초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된 궁중가례시연 ‘Making the 緣 안동을 그리다’가 9월 22일(토) 저녁 7시부터 안동 웅부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왕의 가마인 연을 타고 많은 호위 관원 및 군사들과 함께 궁으로 행차하는 어가(御駕)행렬 ▲농악-지신밟기▲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여명의 빛 수제천 ▲간택-왕비의 자격 ▲왕비수업 ▲임금이 결혼하는 세자에게 타이르고 경계하는 의식 임헌초계(臨軒醮戒)▲왕비로 책봉된 왕비가 책봉 교명을 받는 비수책의 ▲궁중정재(宮中呈才) 중 하나인 검무 공연 ▲왕이 왕비 집에 가서 예식을 올리고 신부를 맞아오는 친영의 ▲ 조선시대와 고려시대를 아우르는 궁중 복식 쇼 ▲ 관람객과 전 출연진이 함께하는 이가례친만민(以嘉澧親萬民) 소고춤과 달타령 등이 진행됐다.


  궁중가례시연은 지난 2015년 일산 킨텍스 ‘전국협동조합 박람회’에서 완성도 높은 오프닝 공연을 선보여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왕조의궤’에 실린 궁중가례는 조선 시대 왕을 비롯한 왕세자·왕세손의 혼례 의식으로, 우리 고유의 왕실 문화가 담겨 있다.


  이날 관람객들을 위해 송편 빚기, 드론 날리기 등 체험행사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결성된 대구경북 소상공인협동조합 협업단의 홍보부스도 마련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색 행사를 선보였다.


  기획 및 총괄을 맡은 김영숙 단장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과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을 한 공연에 담아 재현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가 크다”라며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에 파생되는 관광 상품을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나가기 바라며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궁중가례시연단. 문화예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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