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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종합] 성남시의 '빚 탕감 프로젝트' 아름답기 까지 하다! 

 

빚 탕감 프로젝트가 성남시에서 펼쳐지고 있다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계 부채 없애겠다고 한다


범사회 연대를 통한 모금 운동으로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사들여 없애는 ‘빚 탕감 프로젝트’가 성남시에서도 시작됐다.

사단법인 희망살림과 성남시 종교단체협의회, 기업체, 전통시장 상인회, 성남시, 시의회, 시 산하기관 등은 9월 12일 오후 2시 성남시청 광장에서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빚 탕감 프로젝트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과 함께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서 기부받은 10년 이상의 장기 연체 부실채권 26억원을 당일 소각해 171명을 구제하는 것으로 ‘빚 탕감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이어 부실채권시장에 헐값으로 떠도는 악성 채권을 사들이기 위한 범사회 연대 모금 운동이 펼쳐진다.

범사회 연대는 모금 운동으로 성남지역 6개 채권매입추심업체에 남아 있는 50억원의 부실채권을 저가로 매입해 빚을 탕감할 예정이다.

국가 경제를 위협하고 가정파탄의 원인이 되는 10년 이상의 장기 연체 부실채권을 단계적으로 없애 사회 문제로 대두된 가계부채를 없애고 강도 높은 추심에 고통받는 시민을 구제하려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체 가계부채가 올해 6월 말 기준 1040조원을 기록했다. 10명 중 6명은 가계부채에 시달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번 빚 탕감 프로젝트는 대부업체들이 시장에서 싼값에 매매되는 부실채권을 사온 뒤 연체이자까지 모두 채무자에게 갚게 해 이득을 남기는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른바 한국판 ‘롤링 주빌리(Rolling Jubilee)’ 프로젝트이다. 롤링 주빌리는 2008년 금융위기 뒤 미국 금융인들의 탐욕에 반발한 ‘월 스트리트 점령 시위(오큐파이 월스트리트)’ 주도자들이 2012년 11월부터 벌이고 있는 빚 탕감 시민운동이다. ‘주빌리’는 특정 기념주기를 일컫는 말로, 일정 기간마다 죄나 부채를 탕감해주는 기독교적 전통에서 유래했다. <자료제공,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

 

 

 

2014년 가을,

 

이런 모습 코스모스 꽃 보다 더 아름답지 않나!

 

푸른 가을 하늘을  올려다 보며 사람도 하늘을 닮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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