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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경북축제/행사

대구 '미래자동차엑스포' 성황리 폐막

국내 최대 미래자동차박람회에 나흘간 6만5천여명 북적!
▸ 22개국 247개의 국내외 기업들이 보여준 미래자동차의 새로운 발견
▸ 기업인, 전문가, 시민들까지 미래자동차의 매력에 흠뻑 빠진 축제의 향연


[대구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8'이 11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의 대장정을 뒤로 하고 막을 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더 큰 전시규모와 보다 전문적인 포럼 프로그램으로 기업인과 전문가를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주최 측의 노력이 돋보였으며,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일반시민들에게 미래자동차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엑스코 1층 전관을 가득채운 전시회장에는 나흘동안 6만 5천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성황을 이루었고,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장도 이틀 동안 자동차전문가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차 전문가, 기업인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까지 자동차의 미래와 우리 삶의 변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미래자동차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산업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기차 모델인 닛산의 신형 2세대 리프, 테슬라의 모델엑스 등 글로벌 자동차제조사들의 신차에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차량인 EQ시리즈도 인기를 끌었다. 또한, 수소차 넥쏘의 시승행사를 진행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에 이어 수소차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구시의 수소차 지원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췄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글로벌 기업인 지멘스, 다쏘시스템과 국내 자율주행소프트웨어분야의 크고 작은 기업들의 다수 참여하였고, 프랑스 나비아의 국내 협력업체인 스프링클라우드에서 운영한 자율주행셔틀버스 시승행사 등을 통해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이와 더불어 엘지화학, 삼성에스디아이 등 글로벌 기업들과 에스엘, 평화발레오, 평화홀딩스 등 지역의 자동차부품기업들의 전시도 돋보였으며, 대구시가 “완성차 도시 대구”를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한 첫 번째 프로젝트인 제인모터스의 전기화물차 “칼마토”도 국토교통부의 안정성 검사를 무사히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되었다.


개막식장에서 열린 현대모비스 임영득 대표이사와 닛산의 빈센트 위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수석부사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총83명의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진 포럼장은 다양한 미래자동차 관련 기술과 산업 트렌드 등을 보고 배울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되었으며, 기업인, 전문가, 학생 등 570여명이 참가하여 열기를 더했다.


특히, 현대모비스의 임영득 대표이사와 닛산의 빈센트 위넨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수석부사장은 미래자동차 세상과 기술의 변화에 대한 자사의 전략과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에 나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포럼분야는 작년에 이어 자율차 분야의 강연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으며, 자율주행, 커넥티드 기술 등에 다양한 세션에 많은 참가자들이 몰렸으며, 자동차 튜닝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흥미 충족을 위해 전시장내 오픈세미나장에서 열린 튜닝 강연과 셋째 날 열린 자동차 래핑체험에도 하루종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회 첫날 이루어진 수출상담회에는 50여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하여 국내 기업과 279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액 17.6백만불, 계약예상액 6백만불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구시가 특별기획한 스타트업 전시관에 참가한 오토인은 인도의 기업과 조인트벤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였으며, 또다른 인도기업과는 현장에서 2천만불의 2천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총50만불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오토인은 대구 엑스코에 입주해있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중소자동차부품제조업체를 위한 글로벌 B2B 마켓플레이스인 eAUTOIN.com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2030년까지 전기차 30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대구시도 전시장 내에서 완성차 생산업체 뿐 아니라 충전기 등 관련 기업의 유치와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보 수집과 기업과의 개별 면담을  활발히 진행하였으며, 특히 권영진 대구시장은 직접 주요기업과 면담을 이어가며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대구시는 행사기간내 대구를 방문한 중국 창춘시 장 리 자동차기획발전처장과 자동차분야 협력을 위한 의향서에 서명하였고, 전기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해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이어나갔다.


대구시 권영진 시장은 “다양한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해 작년보다 훨씬 짜임새 있는 전시장 구성으로 참가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제대로 기업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면서 “앞으로 콘텐츠를 더욱 보강하여 대표적인 미래자동차 박람회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자동차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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