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보훈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보훈가족한마음대회’를 지난 11. 23(금) 오전 10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보훈단체 대표 및 회원과 주요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들을 위로, 예우하는 자리가 되었다.

 재능기부를 위해 참여한 솔향사물패와 초록합창단, 청송색소폰동호회의 식전행사 이후 기념식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후에는 전문공연팀의 축하공연과 오찬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국가의 부름에 주저하지 않았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며   아픈 기억을 간직한 채 오랜 세월을 살아오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하기 위해 청송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너무 늦게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무겁고 죄송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다며 애국의 대가가 말뿐인 명예로 끝나지 않게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복지기획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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