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군인들의 안전에 최선”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
국군기무사․육군50사단 합동 대침투 종합훈련 시행
50사단은 9월 22일부터 23일, 육군3사관학교에서 국군기무사령부 주관으로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침투 및 테러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대침투 합동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10월 8일부터 9일간 육군3사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에 앞서 행사시설의 테러상황 대응절차를 확인하고, 합동조사요원과 유관기관의 통합된 상황분석 및 협조된 임무수행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50사단 화랑연대, 헌병특임대, 화생방 신속대응팀을 비롯해 3사관학교, 7공수특전여단, 2탄약창 EOD반과 영천지역 경찰, 소방, 전기/가스 경북지역본부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내륙지역 적 침투 상황과 테러범에 의한 선수촌 내에 화재발생과 인질 억류 등 다양한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으며, 군의 초동조치와 증원부대의 긴급 출동,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의 완벽한 통합 상황조치에 의해 침투한 적을 일거에 격멸했다.
50사단 작전참모 김사중 중령은 “세계 35개국에서 군인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인 만큼 안전이 중요하다”며 “사전에 유관기관과의 종합훈련으로 어떠한 테러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사진, 정훈공보부>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에서 2탄약창 EOD반이 폭발물 의심물체를 조사하고 있다
세계군인 육군5종 선수권대회에서 50사단 헌병특임대가 테러범을 진압하고 인질을 구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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