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민요 정기발표 공연
영․호남과 충남이 함께하는 흥겨운 화합 한마당
상주민요보존회(회장 김황식)는 오는 9월 29일 오전 10시 초산동에 있는 상주민요 야외상설공연장에서 정기발표 공연행사를 가진다.
오곡백과가 풍성한 가을을 맞아 농악인들의 흥겨운 화합 한마당 잔치가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전북 순창농요 금과 들소리 보존회, 충남 홍성 결성 농요보존회, 안동 저전동 농요보존회, 구미 발갱이들 소리보존회, 예천 풍양 공처 농요보존회가 함께하여 지역별로 농악을 비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민요의 흥겨운 가락을 접할 수 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된 ‘상주민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가락과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전통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존회측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온전하게 공개함으로써 무형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이해시켜서 전통문화를 발판으로 한 새로운 문화창조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자료제공, 문화체육과>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