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지난 21일부터 1박 2일간 음식디미방 음식과 전통주만들기 체험행사를 마친 대구 다도대학원생 35명이 22일 영양전통시장에서 장을 보고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영양 전통시장이 젊은 손님들로 북적였다.

이날 영양전통시장을 찾은 대구 다도 대학원생들은 영양군이 자랑하는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전통음식과 술, 한옥체험 후 육류 중심의 튀기는 조리법이 대부분인 고칼로리의 현대음식에 비해 음식디미방 요리는 채소류나 해산물·어류를 주로 사용하는 저칼로리, 기능성 음식으로서 찌거나 굽는 것이 많아서 웰빙 식단이라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 영양에서의 한옥 숙박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번 시장투어는 영양전통시장 살리기에 전 행정력을 쏟고 있는 오도창 영양군수가 방문 관광객들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고민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하면서 기획되었다.

박영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향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을 방문 관광객들에게 대형마트·온라인 쇼핑몰과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도록 당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문화체헙교육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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