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가 ‘월남에서 돌아온 따뜻한 보훈 메신저’라는 사례로 지난 24일 서울지방보훈청 호국홀에서 개최된 ‘제2회 사회공헌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는 매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교통봉사 실시, 환경보호 캠페인 전개,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장학금 기탁, 다문화 가정 초청 위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러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단체는 보훈단체에서 자체 심사 후 제출한 23건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 중 외부 심사위원 등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국가보훈처는 보훈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국민들과 보훈단체 회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우수 보훈단체 시상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월남전참전자회 안동시지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원 간의 단합과 봉사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상을 받은 것은 송대수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애국심이 남달랐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훈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보훈과 나라 사랑의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복지행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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