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는 복합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26일 오후 2시경 안동시 임하면에 위치한 김재규 공무원학원에서 실시했다.

  안동소방서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에 김세환 안동부시장, 김명호 도의원, 박미경 도의원 등이 참석해 훈련을 참관했으며, 안동시청, 경찰서, 보건소, KT안동지사, 학원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등 20여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346명과 5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훈련내용은 지진발생에 의한 복합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시됐으며 ▲ 김재규 공무원학원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활동 ▲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 다수 인명피해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운영 및 구급대응지원 ▲ 지역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현장대응 및 사태수습 등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창수 안동소방서장은 “대한민국은 지진에 안전지대가 아니며 지진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개선사항을 검토해 어떤 재난에서도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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