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는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일) 오전 10시부터 탈춤공원에서 “꿈이 현실이 되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어린이날 큰잔치’를 펼친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청년회의소(회장 오달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어린이, 가족, 지역주민이 다 함께 참여하는 잔치를 만들기 위해 식전행사, 공식행사,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준비했다.

  기념식은 밸리댄스와 팀블랑코의 도그쇼 식전공연에 이어 모범 어린이 표창, 어린이헌장 낭독, 축구공 나눠주기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5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준비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꿈과 상상의 나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드론체험이나 승마체험, 소방체험과 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체험 부스도 마련한다.

  ‘어린이 백일장 및 사생대회’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탈춤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와 함께 진행된다. 현장에서 참가 신청을 하고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5일 오전 8시부터 행사 종료 시까지 안동체육관에서 상공회의소 삼거리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사진.자료제공/아동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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