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 2019년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둘째, 넷째 목요일 드림스타트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정서지원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운영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한국전력기술 재능나누미 자원봉사단과 함께 진행하는 이 사업은 맞춤형 학습지도와 영화관람, 요리, 원예, 목공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사옥 방문을 통한 직업체험, 아동과 가족들에게 정서적 지지를 더해주기 위해 한국전력기술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아동들의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된 첫 수업인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아동과 봉사자들의 웃음으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도 몰랐다.
아동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학교에서 있었던 일, 친구들 얘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헤어질 때는 서로 아쉬워하며 목요일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회복지과 이상동 과장은 “아동에게 관심과 사랑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멘토링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사랑이 전해질 것이며, 봉사자들에게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 "고 했다.
사진.자료제공/드림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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