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영가재활원 신수연 원장과 훈련생 25명이 13일 안동시의회를 방문 열린 의회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북후면에 소재한 영가재활원은 1999년 설립된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현재 30명이 훈련을 받고 있으며 복사용지, 재생용지, 토너카트리지 등을 생산ㆍ판매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를 위한 현장학습으로 원생들은 홍보영상시청과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적극적으로 견학에 참여했다.
또한, 직접 생산한 물품을 의장에게 전달하며 장애인 생산품 구매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신수연 원장은 “격의 없이 반갑게 맞아 준 의장님께 감사드린다. 장애인들이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 확충과 식비 인상 등 근로 여건 개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현장에서의 고충 등을 전했으며,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은 “안동시의회는 언제나 열려 있다. 장애인들이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안동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의안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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