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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일본] 일본 온타케 화산 폭발 - 인근 대재앙으로 번지나

일본 온타케 산의 화산 폭발로 지금까지 24명이 숨지고 마흔 명 넘게 실종상태라고  현지 경찰이 29일 확인 발표했다.

 

일본경찰청은 29일 밤 현재 사망자와 심폐정지 상태의 등산객 이외에 69명의 부상자가 있으며 이 중 29명은 중상이라고 밝혔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9시 현재 온타케산 분화는 계속되고 있으며 오후 7시30분 시점의 분연 높이는 약 400m라고 했다.

 

전세계 활화산의 10%가 집중된 화산대국 일본에 ‘화산 포비아(공포증)’가 다시 덮치고 있다.

 

온타케산은 27일 오전 11시 53분 굉음과 함께 분화했고, 화산재를 대량 분출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고, 28일에도 나가노현과 기후현엔 화산재가 내렸다.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이번 일로 일본 내 활화산 110개에 대한 경각심도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분화가 전조없이 터지면서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이상징후를 보이고 있는 일본 최고산인 후지산(富士山ㆍ3776m)도 비슷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해발 3776m로 일본 최고봉이자 최고 높이의 화산인 후지산.

이번에 분화한 3067m 높이의 온타케산과는 282km 거리이다.

 

만일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온타케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대재앙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후지산 반경 100km 주변에 도쿄·요코하마 등 수도권 대도시들이 밀집해 있어 무려 1,250만명의 주민이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

 

일본 열도의 슬픔과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이때 언론에 공개된 사진 한장이 "숨도 쉴 수 없고, 뜨겁고. 이렇게 죽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라며
화산폭발 당시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한 구로다씨의 급박했던 순간을 함께 겪는것 같아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남의 일 같지 않기에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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