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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이 찾는 문화관광도시 안동 만들기,,, 안동시민이 나서야 한다!

"안동사람들 그정도 여유는 다 있겠지만 ,,,"
뉴스경북 'Fridaynight in Andong 캠페인 ' ,,, '안동의 예쁜 가게들'

[사설=뉴스경북]



                        천만이 찾는 문화관광도시 안동 만들기,,, 안동시민이 나서야 한다!


5월의 마지막 주말 아침 안동시 중심가를 걷다 문득 천만 관광객이 찾을 문화관광도시 안동을 만드는데 "안동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나서야 하는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날 아침 안동시 중심가는 9시가 넘었는데도 여전히 가게 문은 닫혀있고 골목길은 무슨 공사를 하는지 파헤쳐져 다닐 수 없었는가 하면 ,,, 오늘따라 그런 모습이었는지 몰라도 깨끗하다던가 예쁘다던가하는 느낌을 받기엔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안동시는 늘 쾌적한 환경, 도시미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했지만 어느 부분을 성과로 봐달라고 하는지 안동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의 눈에도 그렇게 보여지지 않았을까 그런 부끄러움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손님이 와야 뭘 바꾸던지, 치장을 할텐데" 그러시더군요.

골목마다 자치위원회, 상가번영회 또, 무슨 위원회가 있지요. 안동을 변화시키려 어떤 큰 그림을 그리고 있으신지는 몰라도 한가지만 제안을 해 볼까 합니다.


안동시내 가게나 건물에 꽃화분을 내놓은 곳이 뜻밖에도 10여 곳이 채 안되더군요.

"꽃이 없으면 친절하다던가 음식 맛이 좋다던가, 가격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있던가, 다른곳에는 없는 특별한 그 무엇인가가 있겠지!" 하실테지만


화분이 놓인 그가게를 보는것 만으로도, 보여주는것 만으로도 시민의식은 물론 도시의 경쟁력이 높게 평가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 미쳐 몰랐습니다. 당장 그렇게 해야겠네요"라시던 모 가게 사장님은 "안동사람들 그정도 여유는 다 있겠지만 ,,,"하셨습니다.


가게 이름도 어쩌면 그렇게 예쁘게 달고 이름에 걸맞는 외부 치장까지 해 놓으셔서 한참을 머물게 하는 그런 가게들이 안동의 품격을 드높인다는 것은 익히 아시기에 부연 설명을 줄입니다만


오늘아침 가게 앞에 금붕어 어항까지 내놓으셨던 사장님에게는 인사를 못드렸지만 사계절 가게 앞에, 옆에 심지어 뒷편에 까지 예쁜 화단을 만들어 두셨던 분들과 한참을 기쁜마음으로 인사를 나눴습니다.


물론 "우리는 가게 안에 더없는 꽃들을 키우고 있다!"고 하실 분들이 한 둘이 아닐테지만

가게 앞에 화분 내놓는 일 부터 먼저 시작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그런 안동의 예쁜 가게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취재.사진/김승진 기자

NEWSGB PRESS


















▣ 뉴스경북에서는 금요일이면 안동을 찾을 수 밖에 없는 안동을 만들자(Fridaynight in Andong)는 캠페인을 진행하려 합니다. 안동다운 안동을 만들기 위한 제안과 과제들을 찾아 나서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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