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 강남동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귀숙) 주관으로 5월부터 연말까지 강남동에 주소를 두고 출생하는 아이 산모에게 산후조리용 건미역을 선물하는 ‘탄생 축하 깜짝 이벤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강남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으로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절벽의 위기를 극복하고, 가족과 사회의 구성원인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
축하 선물로 받게 될 건미역은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와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미역은 피를 맑게 하고 피로 회복에 좋아 예로부터 산후조리용 음식으로 널리 쓰였다.
박귀숙 강남동부녀회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저출산 문제해결에 힘을 보태고, 강남동으로 전입을 유도해 인구증가 정책에도 이바지했으면 하는 절실한 마음이다.”며,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부진 강남동장은 “작지만 감동을 주는 깜짝 이벤트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절벽의 위기감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이벤트를 통해 출산은 개인의 행복만이 아니라 사회와 국가를 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인식시키고 출산장려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인구증가 정책에도 이바지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희망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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