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상출)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한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 8개 시‧군 충혼탑에서 지자체 주관으로 일제히 거행한다.  특히, 이날 10시 전 국민이 추모 묵념에 동참해 국가적 추모 묵념에 동참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6610 묵념캠페인’도 전개한다.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들도 준비됐다. 6․25참전유공자와 상이가 있는 국가유공자 등 3,816명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는 행사를 사회지도층과 함께 실시하여 예우 분위기를 확산한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전수식과 중상이 국가유공자, 보훈위탁병원 입원 국가유공자, 생활이 어려운 보훈가족 242명에 대해서 대통령과 국가보훈처장 명의 위문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역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도 추진한다.

6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독립운동, 6‧25전쟁 주제 영화를 상영하고 역사토크를 진행하는 ‘보훈시네마&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공동으로 6월 3일부터 9일까지 현충일 전후 일주일을 보훈선양주간으로 운영 △독립운동사적지 탐방 △보훈골든벨 △나라사랑 그리기대회 △독립운동 이야기가 있는 준수한 음악회 △현충시설 체험한마당 △신흥무관학교 서바이벌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상출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며 명예를 드높이는 다양한 행사와 함께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보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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