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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안동시의회 손광영의원 '안동 대마 산업화를 통한 시민소득증대 방안' 5분 발언

제206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 발언 통해 "안동을 한국 대마 산업의 메카로 육성시킴으로써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수입증대를 극대화 할 필요성이 있다"


[안동시의회/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10일 열린 제206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 대마 산업화를 통한 시민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자유발언을 했다.

 

안동을 대마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해 안동포 및 대마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여야 하고, 아직까지 국내 생산과 유통이 불법인 의료 대마보다 섬유나 식품, 건축자재, 화장품, 바이오연료 등 산업용 대마 육성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대마산업을 전담할 테스크 포스팀을 구성하여 대마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둘째, 현재 사용 중인 안동삼베나 안동포 상표권이 아닌 새로운 상표권을 등록하여 안동시는 홍보마케팅을 돕고, 기업에게 상표권 사용료를 납부 받아 조성한 기금을 안동포 보존 사업, 대마 농가 지원 사업, 대마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셋째, 대마 재배 및 생산지를 안동시 전역으로 확대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포는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에서 전승ㆍ보전 발전시키고 있고, 2019년 관내 48농가, 50,941에서 대마를 경작중이며, 시의 휴경지가 20,668,723(6,263,249) 이른다며, 휴경지에 대마를 벼 대체작물로 재배하도록 지원하면 대마 산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의원은 대마 산업은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전문가 양성, 마케팅 전략으로 성공할 수 있다며, 지역에서 생산된 대마관련제품을 안동시가 보증하고 기업과 함께 노력한다면 농가소득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동대마가 세계시장에서도 우뚝 설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5분 발언을 마쳤다





안동시의회 손광영의원 '안동 대마 산업화를 통한 시민소득증대 방안' 5분 발언 전문


존경하는 안동시민 여러분!
  태화동, 평화동, 안기동 지역구 손광영 의원입니다.
  정훈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권영세 시장님과 김세환 부시장님을 비롯한 1,400여 공직자 여러분!

  본 의원은 안동대마 산업화를 통한 시민소득증대 방안에 대하여 발언하고자 합니다.

  안동시는 최근 “안동포 및 대마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 바 있습니다.

  5개년 종합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여, 이를 바탕으로 안동을 한국 대마 산업의 메카로 육성시킴으로써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수입증대를 극대화 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여 집니다.
  
  보고서에 의하면 안동시는 의학적 대마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집니다.

  현행 우리나라에서는‘의료대마합법화법’이 극히 작은 부분에서 시행중이며 안동시에서도 세계 대마 합법화의 추세에 부응하여 선도적으로 의료대마 산업화를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국내에서 의료대마의 생산과 유통이 불법인 점을 감안할 때,
  안동시의 장기적인 대마 육성사업에 반드시 포함시켜 당장 추진할 수 있는 산업은 무엇일까요?


  

<1> 산업용 대마의 활용


분 류

활 용 제 품

대마섬유

친환경 천연섬유 의류, 특수펄프(궐련 지, 지폐, 기술적 필터 및 위생용품), 자동차용 복합재료,

건축 및 단열재, 토목용섬유 등

대마식품

샐러드오일, 단백질분말, 두부, 간장된장 등 장류, 국수, 맥주, 와인(기타주류)

대마건축자재

MDF, PB, 시멘트블록, 섬유판, 단열재, 유리섬유 대체재, 치장용벽토와 모르타르, 헴프크리트 등

대마화장품

비누 샴푸 등 세제류, 마스크팩, 에센스 오일 등

대마바이오연료

자동차연료 등


  
  대마섬유, 대마식품, 대마건축자재, 대마화장품, 대마바이오연료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업계획이 포함되어야 하지만, 보고서에는 이러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본 의원은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첫째, 안동 대마 산업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여야 합니다. 대마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고,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민 수입증대와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의 새로운 수익 작물로 자리매김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 새로운 안동대마 상표권을 만들고 기금을 조성해야 합니다. 안동시는‘안동삼베’를, 안동포 조합에서는‘안동포’상표권을 가지고 있지만, 대마 산업화를 위해서는 새로운 안동대마 상표권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상표권을 사용하는 기업의 제품은 안동시가 홍보 마케팅을 돕고, 상표권을 사용하는 기업에게는 상표권 사용료를 납부 받아 기금으로 조성하고, 그 기금은 안동포 보존 사업, 대마농가 지원 사업, 대마관련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비로 운영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대마 재배 및 생산지를 안동시 전역으로 확대 지원하여야 합니다. 안동포는 임하면 금소리 전통 빛타래 길쌈마을에서 전승·보전 발전시키고, 대마 산업에 필요한 원재료를 충분히 확보하고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 <표 2>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연도별 재배농가 및 면적현황




  안동시 대마 재배 가구와 재배 면적은 2008년(허가자 수 166명, 실경작자 수 98명, 재배면적 38.2ha)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19년(허가자 수 48명, 실경작자수 22명, 재배면적 5.1ha)에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2019년 현재 안동시 관내 대마재배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표 3> 2019년 안동시 대마 재배현황

/

허가자수

허가면적(m2)

실재배자

재배면적(m2)

비 고

임하면

26

50,227

14

30,579

섬유

서후면

19

72,577

5

16,391

섬유4/종자1

풍천면

1

661

1

661

종자

남선면

1

2,530

1

2,530

종자

와룡면

1

780

1

780

종자

합 계

48

126,775

22

50,941

 



2019년 현재 안동시 관내 휴경지는 20,668,723(6,263,249)니다. ··과 지목별 휴경지 현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4> 2019년 안동시 휴경지 현황

   

읍면동

(m2)

(m2)

과수원(m2)

합 계

m2

풍산읍

638,164

209,740

12,222

860,126

260,644

와룡면

1,433,340

383,332

30,392

1,847,064

559,716

북후면

1,689,315

623,204

21,633

2,334,152

707,319

서후면

1,078,178

271,117

2,796

1,352,091

409,725

풍천면

311,891

136,025

13,127

461,043

139,710

일직면

792,663

279,172

77,880

1,149,715

348,399

남후면

344,667

211,382

5,684

561,733

170,222

남선면

650,420

220,880

47,210

918,510

278,336

임하면

418,075

243,275

10,211

671,561

203,503

길안면

663,452

176,643

47,543

887,638

268,981

임동면

994,366

241,515

23,769

1,259,650

381,712

예안면

3,188,750

401,901

25,226

3,615,877

1,095,720

도산면

1,899,840

452,632

17,260

2,369,732

718,101

녹전면

689,370

325,723

212,188

1,227,281

371,903

중구동

86,202

8,394

 

94,596

28,666

명륜동

105,935

19,426

 

125,361

37,988

용상동

222,215

97,390

3,930

323,535

98,041

서구동

1,139

19

 

1,158

351

태화동

1,156

70

 

1,226

372

평화동

18,381

707

 

19,088

5,784

안기동

43,045

5,753

 

48,798

14,787

옥 동

51,750

8,419

 

60,169

18,233

송하동

121,148

71,436

1,312

193,896

58,756

강남동

224,878

54,393

5,452

284,723

86,280

합 계

15,668,340

4,442,548

557,835

20,668,723

6,263,249



  이러한 휴경지를 활용한다면, 대마제품의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마 산업화에 농업인들이 참여하도록 권장하기 위해서는 관내의 휴경지를 공급하고, 대마를 벼 대체 작물로 재배 하도록 지원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업은 농민과의 대마 계약 재배를 통해 안정된 원료 공급처를 확보함과 동시에 농민은 안정된 수익을 보장받음으로써 대마 사업을 활성화 할 수 있습니다.

  안동시 대마 산업화의 성공요건은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전문가 양성 그리고 마케팅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마 산업 추세는 대마 섬유, 대마 식품, 대마 건축자재 등의 사용이 증가일로에 있으며,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동에서 생산된 대마관련 제품을 안동시가 보증하고 대마 산업 기업들과 함께 노력한다면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일자리 창출은 극대화 될 것이며, 이로써 안동대마는 세계 시장에서도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자료제공/의안홍보팀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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