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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안동 성창여고, 책을 만나러 떠나다~

책쓰기 동아리 학생들 파주, 서울에서 책과 만나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성창여자고등학교(교장 권택성) 책쓰기 동아리 ‘감묻’ 학생 11명은 지난 22일, 파주 지혜의 숲과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코엑스를 다녀왔다. 


 오전 일찍 안동에서 출발한 학생들은 파주 지혜의 숲을 방문해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며 지혜의 숲을 관람했다. 개인 및 출판사에서 기증받은 도서로 채워진 지혜의 숲을 관람하며, 일부 학생들은 책상에 앉아 책을 읽기도 했다.


 오후에는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코엑스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별마당 도서관을 먼저 방문해 공연을 관람하고 수많은 책들로 채워진 도서관을 둘러보며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어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장소로 이동해 출판사들의 부스를 찾아다니며 다양한 체험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회장 배소은 학생은 “이른 아침부터 파주와 서울까지 이동하느라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책을 만나러 간다는 생각에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도 많이 설렜다. 지혜의 숲에는 게스트하우스도 있다고 하는데 나중에 이곳에서 1박 2일 동안 책을 읽으며 힐링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마당 도서관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특히 독립출판사들의 다양한 책과 굿즈 상품이 인상적이었다. 책과 가까워진 기분이고, 앞으로 열심히 글을 써서 우리들만의 책을 하루 빨리 출간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을 인솔한 동아리 심규성 지도교사는 “책은 우리 학생들이 가장 가까이해야 할 친구란 생각이 든다. 2015개정교육과정인 한 학기 한 권 읽기가 이제 학생들에게 지루함이 아닌 즐거움으로 조금씩 다가오는 것 같다. 출판사를 돌아다니며 책을 고르거나 체험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책과 친숙해진 학생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이제 학생들과 글을 조금씩 쓸 생각이다. 학생들의 이번 경험이 책을 읽고, 글을 쓰는 하나의 익숙한 문화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며 생각을 전했다.


 한편, 성창여자고등학교 책쓰기 동아리 ‘감묻’은 경상북도교육청 인문 및 독서 프로그램에 공모해 선정되어 지원금을 받아 운영 중이다. 심 교사와 동아리 학생들은 다가오는 2학기에 지금까지 쓴 글을 엮어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



사진.자료제공/성창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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