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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 화려한 부활

제작사 측, 경주지역 청소년 3명 선발 공연기회 제공
- 경주·울산·영천·경산 등 문화소외계층인 다문화가족과 장애인 등 1500명 초대


[경주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삼국통일의 대업을 이룩한 화랑의 혼 문무대왕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제작사인 뮤지컬컴퍼니A측은 오는 29일과 30일 이틀 동안 천년 고도(古都)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삼국일통(一統)’의 역사를 다룬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1일 2회 공연한다.


화랑의 혼으로 빛나는 1400년 전의 이야기인 이 작품은 백제와 고구려에 비해 군사력에서 크게 열세였던 신라가 어떻게 삼국통일을 이루게 되었는지를 역사적 사실에 소설적인 흥미를 더 함으로서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화랑의 힘과 불교가 가미되어 삼국통일의 성업을 이루게 된 이번 ‘화랑의 혼 대왕문무’ 뮤지컬은 고구려 첩자인 아란을 놓고 문무왕과 화랑 친구인 연풍이 벌이는 사랑싸움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다.
  
또한 이번 뮤지컬은 문무왕 김법민의 삼국통일에 대한 열망을 감동적으로 표현함으로서 청소년들의 역사교육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공연에는 제작사가 경주지역 청소년인 강기혁(경주공고 1년)군과, 서혜련(선덕여고 2년)·서민주(경주여자정보고 2년)양을 배우로 선발해 신라삼국통일의 주역이었던 화랑과 원화의 역을 맡김으로서 이 지역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게 됐다.


제작사 측은 “한국적인 노래와 춤, 타악기 소리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작품으로 역사 뮤지컬도 얼마든지 해외진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회사 측은 내년 7월과 8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0년 여름올림픽에 일본기획사와 함께 뮤지컬 ‘화랑의 혼 대왕문무’를 공연할 계획이다.


연출가 정다미씨는 “두 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에 삼국통일의 과정을 무대에서 표현해야하는 만큼 배우들의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역사 뮤지컬 출연만을 고집하는 아이돌 출신 주인공 정도원의 환상적인 고음(高音)과 선덕여왕으로 특별출연하는 배우 전수미의 섬세한 노래와 연기 덕분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뮤지컬컴퍼니A’는 ‘별의 여인 선덕’과 ‘이순신의 바다’를 히트시킨 역사뮤지컬 전문 제작사다.


김재철 대표는 “이번 공연에 경주·울산·영천·경산 등 문화 소외계층인 장애인과 다문화가족 1500여명을 초대했다”며 “역사뮤지컬을 통해 우리사회의 모든 계층이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를 공유하고 싶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예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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