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청송군은 10일 군청 소회실에서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산화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송군은 지난해부터 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회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은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으며, 3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9억 978만원을 투입해 청송읍 도시지역 231.83㎞에 대한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구축 완료된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도로와 상·하수도 등 각종 지하시설물 관리와 각종 공사 시 도로 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하는데 크게 활용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도로, 상・하수도 등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작업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지적관리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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