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 복주여자중학교(교장 이재일)는 7월 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제51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남녀중고테니스대회'에서 여중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던 경험과 향상되고 있는 경기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강팀인 서울 중앙여자중학교를 4강전에서 전체 스코어 4:3으로 이기고, 주문진여중과의 결승전에서 전체 스코어 4:0으로 완승을 하며 영광의 우승을 거머쥐었다.
단체전과 함께 진행된 개인 단식 및 복식 경기에서도 단식 준우승(3학년 하선민), 단식 3위(3학년 류영은), 복식 우승(3학년 하선민, 류영은), 복식 준우승(3학년 정은지), 복식 3위(2학년 최예림, 방예진)를 하며 복주여자중학교 테니스부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번 대회 바로 전에 치러진 2019년도 제2차 ATF 이형택재단 국제주니어대회 14세 이하 대회에서도 단식 3위와 복식 우승(2학년 최예림)을 하며 올해 초부터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3월에 새로 부임한 이재일 교장선생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열과 성을 다한 신미란 코치의 지도가 함께 빚어낸 결과였다.
3학년 하선민 선수는 “전국소년체전에서의 경기 경험이 자신감 상승과 경기 운영에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앞으로 있을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당찬 우승 소감을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안동 복주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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