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중앙초/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영양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 19명은 7월 19일  영양 읍내 전통시장 인근에서 '장바 구니 사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위 캠페인은 6학년 학생들의 여름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사회과의 ‘아름다운 우리 지역 만들기’중 하나로 계획되었다.

교실수업에서 지금 우리 사회의 무분별한 비닐봉지 사용으로 인한 환경 파괴에 대해 공부하고,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토의했다. 그 후 우리가 지역 주민들에게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캠페인을  계획하여 실시하였으며 캠페인에서 활용된 장바구니는 평소   가정에서 입지 않는 티셔츠를 재활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에코백을 제작하여 더욱 의미 있는 환경보호 캠페인이 이루어졌다.

공한예 영양중앙초 교장은 “ 6학년에서 ‘의미 있는 여름    나기’ 프로젝트 중 ‘아름다운 우리 지역 만들기’를 통해 환경  보호 캠페인을 계획하여 실천하게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아이들의  작은 움직임이 환경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라고 격려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김○○ 학생은 “교실에서 배운 것을 직접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해요. 캠페인이 처음이라 조금 부끄럽기도 했는데, 제가 사는 지역을 더 아름답게 할 수 있는 기회라 점점 스스로 자랑스러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영양중앙초등학교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