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방학 동안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2019 하하호호 드림 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사례관리 아동 중 보호자가 생업에 종사해 방학 기간 가정에 홀로 남겨질 우려가 있는 27명이 참여한다. 주위의 유해하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방학 기간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여름학교는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이루어진다. 오전에는 책과 신문을 활용하는 하브루타 교실, 실내 레크리에이션 활동인 몸으로 놀기와 어린이요가, 영어 노래 강의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지역 스포츠센터와 연계해 여름철 체력단련과 건강을 위한 생존 수영 교실이 운영된다.
또한 보호자의 귀가 시까지 드림 공부방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며, 급식과 간식을 포함한 온종일 돌봄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동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짧은 기간이지만 즐거운 놀이와 운동, 유익한 교육을 통해 아동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드림스타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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