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대한적십자 영주풍기봉사회(회장 김금자)는 지난 21일 풍기읍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대한적십자 경북지사 이동세탁지원 차량을 활용해 풍기읍 경로당 42개소에 비치되어 있는 이불 및 방석(22채)과 저소득 계층의 이불(24채) 세탁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는 30년 이상의 전통 깊은 봉사단체로 40명의 회원이 지역사회에서 큰 일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이불세탁봉사 외에도 매년 영주시에서 개최되는 노인체육대회 급식봉사, 어버이날 효(孝)잔치 지원, 인삼축제기간 차(茶)봉사, 소백힐링걷기대회 어묵봉사, 성내교회 사랑방 무료급식 월5회 봉사와 대한적십자사 자체사업인 희망풍차물품지원사업, 연탄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금자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 회장은 “『행복빵빵 사랑빵빵』빵나눔 봉사를 경로당에 하던 중 지저분하지만 빨지 않고 사용하고 있는 이불을 보게 되어 안타까운 나머지 지역의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조금 더 깨끗한 환경에서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불세탁 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원종철 풍기읍장은 “솔선수범(率先垂範), 남보다 앞장서서 행동하고 몸소 다른 사람의 본보기가 됨의 전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김금자 회장님과 대한적십자사 영주풍기봉사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지역사랑을 위한 아낌없는 마음이 풍기읍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더 많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행복하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영주시공보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