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사랑중앙회/뉴스경북=김승진 기자] 무궁화를 나라꽃(국화)으로 법제화 하기에 전국민들의 결의를 이끌어 내고 있는 무궁화사랑중앙회(회장 이재길)는 경북 안동 임하초등학교(교장 유진선)와 나라꽃 무궁화사랑.지킴이 학교로 지정하는 등 독립운동의 성지 안동에서 무궁화 보급 및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재길 회장은 "어릴때(초등학교) 부터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어 우리민족의 얼이 깃든 무궁화사랑과 지킴이 교육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애국, 애족하는 마음을 길러 주고자 하는 일이 독립운동의 성지인 이곳 안동에서 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갖게 되었다" 며 "100여 년 역사와 전통을 잇고 있는 안동 임하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궁화사랑.지킴이로 임명,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신념을 밝혔다.
무궁화사랑중앙회는 지난 3월 1일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안동시 웅부공원 등 일원에서 나라꽃 제정 범국민 서명운동 의 시작을 알리는 '무궁화 대축제'를 개최 큰반향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시.도지부(18개)와 해외본부를 구성 무궁화 알리기 동산 조성 및 공원 만들기에 주력해 오고 있다.
무궁화사랑중앙회 김재원 정책위원장은 "안동 임하초등학교를 무궁화사랑.지킴이 학교로 지정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무궁화사랑 지킴이로 임명하며 기념식수 등 행사를 진행한다"는 설명과 함께 "추후 무궁화사랑.지킴이 교육 및 지역 간 교류를 통해 글짓기 및 전국규모의 사생대회를 열어 시상하고 격려하는 등 우리나라꽃 무궁화 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본 행사는 8월30일(금) 오후 2시부터 임하초등학교 교정에서 열린다.
또한 무궁화사랑중앙회 이재길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경북도의회, 안동시의회 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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