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사랑, 행복, 감동이 있는 학교, 꿈과 희망을 키우는 안동진명학교 '2019 진명 한마음 가을운동회'가 2일 안동진명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안동진명학교는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번 한마음 가을운동회를 진명체육관으로 미리 준비해 불편함 없이 안전한 운동회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안동진명학교 김상우 교장선생님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가을운동회는 유치부, 초등.중학부.고등부, 전공과 재학생 및 학부형과 선생님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는 흥겹고 즐거운 운동회를 진행했다.
김상우 교장선생님은 "맑은 가을하늘 아래 우리 진명가족들이 잠시지만 긴장을 풀고 즐겁고 흥겹게 뛰어 놀아보는 가을 운동회를 계획했는데 뜻밖에 비가 내려 밉기만 했다"면서 "하지만 우리 진명학생들의 환하고 밝은 표정들을 보며 미움이 금방 사라졌다"고 학생들과 함께한 학부모님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운동회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사했다.
아울러 진명 가을운동회를 격려해 주기 위해 오신 평화동장님(권경향)과 내빈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체육관 입구에는 어벤쥬스(음료코너), 진명라빈스(아이스크림), 팡팡! 팝콘과 함께, 흡연예방캠페인 부스를 마련 재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체험과 편의를 제공해 큰호응을 얻었다.
진명학교는 "달리기는 물론 게임, 공연, 이벤트게임 등 을 준비 자녀들 뒷바라지에 잠시의 여유도 없었을 학부모님들에게 턱없이 부족하겠지만 자녀들의 재능과 재롱을 통해 재충전은 물론 가족과 학교가 한마음이 되어 화합하고 행복한 진명가족임을 재확인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가을운동회의 취지를 밝혔다.
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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