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 북문시장 상인회(대표 허경환)는 10월 5일(토) 오전 11시 북문시장 중앙광장에서 ‘2019 북문시장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
2019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과 상생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지역 생산 막걸리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시식 행사, 특산품 판매, 노래자랑,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10억 원의 예산으로 시장 내 전 구간에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고, 전통시장 화재 예방을 위한 비상 소화 설비 설치, 입간판 정비, 상인회 사무실(컨테이너) 설치 등 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시장 내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던 천막을 제거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북문시장으로 고객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라진 북문시장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활력을 불어넣고, 오가는 길에 들러 막걸리 한잔하던 역사와 애환을 살려 서민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친근한 전통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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