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국립안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이미경교수)는 10월 22일(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웅부홀)에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관리 인형극 공연(34개 어린이 급식소, 어린이 934명)을 개최했다.

 ‘충치세균 물리치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인형극은 귀여운 캐릭터인 ‘치카맨’을 등장시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신나는 노래와 재미있는 율동, 특별한 레이저 쇼를 함께 펼치면서 올바른 이 닦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과정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알찬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인형극 이외에도 치카맨과 함께하는 포토존, 이닦기를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는 캐릭터 칫솔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최한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을 위해 이러한 행사를 계속해서 개최하겠다"고 했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5년부터 ‘엄마, 나 짜게 먹지 않을래요’, ‘싱겁게 먹는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대작전’, ‘짜게 먹던 피터팬이 달라졌어요’, ‘저당나라의 앨리스’등을 주제로 하는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해 왔으며,

이외에도 138개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 급식소에 직접 방문해서 어린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진.자료제공/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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