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뉴스경북김재원 기자]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종만) 소속 ‘여성의용소방대, 백일홍, 웃음꽃 봉사단’은 지난 6일 의성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봉사활동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16명의 봉사단원들은 의성군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용소방대는 복지관뿐만 아니라, 독거노인밑반찬배달, 산불피해지역 등 지역 내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25년 이상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의성군노인복지관 관계자(차지숙 선생님)는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분들은 매월 우리복지관에 찾아와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고 있다. 몇 시간 내내 일어서서 활동하면서 몸이 힘들만도 한데 웃으시며 즐겁게 활동해주셔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든다.” 고 했다.
여성의용소방대 소방대장(나정호)은 본인의 생활이 바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위하여 시간을 내고, 주위의 지인들에게 활동을 권유하는 등 많은 자원봉사자를 양성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나 스스로도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고,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음에 감사하다.” 라고 말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뜻깊은 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희생하고 시간을 들여 몇 십 년을 꾸준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에게 박수와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아무 조건 없는 봉사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이들과 같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봉사자들이 많아지기를 응원해 본다.
사진.자료제공/경북도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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