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2019년산 보급종 감자 가을 공급분'을 지난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수미 103,520kg, 조풍 800kg을 신청받아 현재 각 읍면동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씨감자는 저장 중 호흡작용을 하므로 받는 즉시 상자를 열어 환기가 될 수 있도록 보관해야 한다.
저온저장고에 3~4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저온저장고가 없는 농가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온도를 3~4℃로 유지하고, 씨감자가 직사광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그늘진 곳에서 보관을 해야 한다.
또한, 비닐하우스 보관 시 하우스 외부에 차광막을 씌워 내부 온도 상승을 억제하고, 특히 낮에는 하우스 내부 온도가 급상승할 수 있으므로 환기에 유의해야 한다.
비닐하우스 또는 온돌방에 보관하는 과정에서 흑색심부병 피해가 자주 발생되며, 특히 3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산소 공급과 관계없이 3~5일이 지나면 흑색심부병이 발생될 수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감자 봄 공급분은 2019년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미, 하갱, 서홍을 신청받고, 내년 1월부터 3월 중에 공급할 예정이다.
종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www.andong.go.kr/agritec)에 공지했으며,
신청은 각 읍면동 농업인 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작물기술팀(☎054-840-5639)으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자료제공/작물기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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