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와 (재)안동축제관광재단은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강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나도 강사’ 2기 시민 강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문화활동가 양성 지원사업 ‘나도 강사’는 스스로 강의를 구성·기획해 일반시민들에게 자신의 재능이나 취미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에 관심과 역량 있는 안동시민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시민이 주체가 되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작됐다. 

  지역 내 문화 활동을 희망하는 안동시민과 지역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나도 강사’는 지난 1기 시민들의 많은 관심에 힘입어 한발 더 나아가 다양한 분야의 문화활동가 양성을 위해 2기에는 첫걸음형과 심화형으로 나눠 모집한다.

  ‘첫걸음형’은 전문 강의 경력이 없는 시민 또는 강의를 처음 구성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화형’은 외부(전문 기업·공공기관 및 문화예술 관련 기관) 강의 경험이 있는 시민 또는 전문 강의 경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해당하는 유형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 관련 수강생과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면 모든 분야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되면 프로그램 운영비를 최대 80만 원까지 지원하며, 강의유형 및 강의 계획에 따라 운영 지원비가 다르다. 

  신청서는 안동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프로그램 계획서 및 지원금 사용계획서를 작성 후 19일까지 이메일(andong_cultur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http://www.aft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관련 문의는 안동축제관광재단 문화도시TF팀(☎054-841-6397)으로 하면 된다.

사진.자료제공/한스타일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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